스크롤 압박 있더라도 읽어주세요 ㅠ.ㅠ

참고로 주인공 이름은 '균'입니다.

그럼 잡솔 그만하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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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30년

김성준이라는 청년이 외국에 의료봉사를 나가게 됬다

물론 동료들과 함께 갔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했을때는 가이드가 도망가있었다.

김성준과 동료들은 무작정 길을 나섰는데 길을 잘못들어 괴상한 숲에 들어서고 말았다.

그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의 일이었다.

'탕'

총소리였다.

동료중 한명이 죽었고 총소리가 날 때마다 한명씩 죽어나갔다.

김성준만이 살아남아 무조건 도망쳤고 김성준은 그만 전염병 발생지역에 진입하고 말았다.

그 곳에서 김성준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되고 그 사실을 모른 체 귀국하고 만다.

귀국하자 동료들의 죽음에 의해 엄청난 취재진이 몰려들고 김성준은 그곳에서 취재진 모두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고 만다.

김성준을 포함한 공항의 기자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됬다는 사실을 모른체 엄청난 속도로 전국적으로

퍼져나간다.

한국인이 멸종당할 위기에까지 처하자 정부에서는 긴급히 미국에 도움을 요청했고 미국에서는

군전염 병의학연구소에서 치료약을 가지고 온다.

하지만 치료약을 운반중에 단백질 코드가 바뀌었는지 약이 도통 이상해지고 만다.

그래서 국민들이 죽어나가는 중에 한 박사가 치료가 가능한 혈청을 발명해 낸다.

하지만 이미 박사도 감염된 뒤라 자기에게 그 혈청을 주사할 수가 없었다.

아니 하지 않았다.

박사는 긴급히 자기의 사랑하는 손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손자를 부른다.

"으윽... 나 할애비인데...심부름 좀 해라. 늦었지만 이 할애비가 바이러스 치료혈청을 만들었다. 기왕이면 내가

가져다 주고 싶지만 별로 그럴 처지가 못되는구나... 시간이 별로 없구나... 약 가져 가거라! 그리고 꼭 살아라.

올 때는 지하연구실의 내 보호구를 반드시 입고 오너라. 시간이 없다. 거리가 가까우니 빨리 와서 내 녹음테이프

를 듣거라.

규... 균아! 이 치료혈청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 아니 인류의 희망이다. 제...제발 이 문디 자슥아."


그 무렵 손자는 사춘기에 있었고 박사를 상당히 못마땅히 생각하고 있었다.

온갖 짜증을 내면서 손자가 연구실에 도착했을때 할아버지는 죽어 있었다...

녹음테이프를 틀었다.

'이 바이러스는 생화학 무기를 만들다 실수로 유출된 것으로......내 사랑스런 손자야 네가 이 혈청을 주사하면 네

가 바로 백신의 대량개발에 바탕이 된다. 약은 실험실 냉동고에 있다. 패스카드는 내 목에 있고...

비밀번호는 너의 생일날짜. 혈청은 한명만이 맞을 수 있는 양 뿐이다......

사랑한다 손자야. 표현은 못했지만 쭈욱 사랑해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도 안돼! 겨우 이것만 만들어 놓고 뭐가 대한민국의 미래고 인류의 희망이라는 거야?

뭐가! 뭐가! 사랑이냐구? 돈밖에 준게 없으면서!

뭐가?"

"쳇! 발병인가?

젠장! 아직은 안돼!"

（균이의 여자친구）

"균이니? 안들어 오고 뭐 해?"

"빨리 좀 나와라. 쿨럭..."

"재수없게 오토바이가 공중돌기를 하지 뭐야? 오지마! 나 발병했어! 쿨럭!"

"뭐?"

"자! 주사기를 꺼내! 어서 맞아! 그리고 살아라!

한 사람이 맞을 약 밖에 없더라 한 사람..."

（울면서）

"무슨 소리야? 무슨소리야? 너나 써버리지 왜 가져 왔어?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그 순간 주변의 염치 없는 사람이 균이가 내놓은 약을 가져갔다.

（염치 없는 사람）

"이건 내가 맞을 거야."

（주변인들）

"야! 너 거기 안서!! 야! 이놈아 그건 나이많은 내가 맞아야지!

아버지 저도 죽기 싫어요."

순간 주변에는 균이와 균이의 여자친구, 그리고 어떤 꼬마여자아이만 남아있었다.

"진짜 백신은 여기 있어. 시간이 없다!

자!

그게 진짜 약이야. 얼른 맞아. 발병하면 늦어... 그...그리고 나 처음 만났을 때... 전기가 찌릿 찌릿 통했다구.

한눈에 반했단 말이야. 밥순아. 그게 네가 살아야 할 이유...야..."

（울면서）

"바보! 잘난척은 다하고 있네. 그런다고 멋져 보일줄 알아?"

'할아버지 죄송해요. 하지만 제 마음도 할아버지가 하신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네요.'

（꼬마여자아이）

"싫어!싫어! 무서워! 주사 싫단 말이야"

（균이）

"!"

（꼬마여자아이）

"엄마-'

"으으... 이... 이런 너... 너 지금... 너... 무, 무슨 짓을 한 거야? 너... 너 이러다 죽으면.."

"죽긴 왜 죽어!

걱정마 살거야.

다음 세상에서 너랑 같이 꼭 살거야.

꼭..."

（꼬마 여자 아이）

"어딨어? 엄마? 언니가 나 주사놔줬어.

엄마!

엄마...?"

한국은 온통 바이러스로 휩쓸리고 소녀만이 폐허의 한가운데에 서있을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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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쓰고 나니 ㅎ-1접하네요...

처녀작이니 이해해주시고 재미없더라도 빚휴는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리플달아주시면 감사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