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도 아버지는 출장을 가셔서 다음주나 오시고 어머니는 일때문에 늦으시고

동생은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기에 나는 집에 혼자 있었다,

그래도 저녁시간은 볼게 많아서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렇지만 11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볼건 없었고 주위는 고요했다,

그래서 나는 안방으로 자러 들어갔다, 자지 않으면 울어버릴것 같은 미칠듯한

공포였다, （저번 귀신소동도 있고 해서 정말 무서웠음..못읽어보신분은 검색창에 제 닉넴 쳐서 검색^^）

나는 자러 들어갔고 그렇게 잠에 빠지는듯 했다, 그런데 그때..........

끼이익~~~~~~~~~~~~~~~

문이 열리는 소리,,극도로 공포에 질려있던 내게 그 소리는 천둥소리와 같이 크게 들렸다,

소리의 위치로 볼때 내방문이 열린듯한 ,,,,,,극한의 공포,,,무서움,,,내 신경은 극도로 긴장하기 시작했다,

탁,,,,,,,,,,,,,,,,,,,,,,,,,,,,,,,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두려웠다, 그냥 나가서 확인해볼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몇분이 흘렀다.,., 정적,,,,,,,고요함,,,,,,암흑,,,,,,,나는 조금씩 몸을 일으켰다,

'그래...확인이라도 해보자,,,'

무서웠다, 나는 몸을 완전히 일으킨후 안방문을 열려고 했다, 그러나 암흑속에서 들려오는

고요한 음성,,,,,나는 그자리에서 털썩 주저 앉아버렸다...

"죽일거야...찢어죽일거야...어딨니~~나오렴!!!"

도둑인가....아님 귀신?? 어느 경우라도 살기는 글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죽을때가 되면

자기가 살았던 일들이 지나간다는게 사실이었다, 정말 눈물까지 나올지경이었다..

그렇게 오도가도 못한채 나는 안방 문고리를 잡은채 앉아있었고, 밖의 괴 물체??는 조금씩 포위망을

좁혀오는것 같았다, （우리집 구조는 작은방, 큰방, 안방, 거실, 부엌, 화장실,베란다 이렇게 입니다. 방 배치는

현관에서 거실, 현관을 기준으로 왼쪽에 큰방, 오른쪽에 베란다, 앞쪽에 화장실, 화장실 오른쪽 안방

왼쪽 작은방, 작은방 앞에 부엌, 이렇게 위치하고있습니다）

끼익~~~~~~~~~~~~~~~~~~~~탁.....

"여긴 없네,,,,죽이고싶어,,,찢고싶다,,조각조각,,,킥킥"

악센트 없이 책을 읽는듯한 음성,,,,,,,남자의 목소리,,,그러나 얇은,,,,,,두려웠다,

끼익~~~~~~~~~~~~~~~~~탁,,,,,,,,,,,,,,,

"여기두 없네,,찾으면 죽일거야 찢어서,,,갈가리 찢어서 킥킥"

아무래도 이제 남은 방은 베란다와 안방,,,,위치로 볼때,,,,안방으로 들어올것 같았다...

스윽,,,스윽,,,,,스윽,,,,,,,,,저벅,,,탁,,,

안방 문 앞에서 멍춰선듯한,,,,,,이제 나와 괴물체 사이엔 그저 문하나만이 가로막고 있었다,

그땐 내가 미쳤었나 보다...나는 나도 모르게 문을 확 열어 제꼈다. 갑자기 왠지모를 짜증도 나고

너무 두려워서 죽을것 같았다,,이렇게라도 하면 그 괴물체가 도망 갈것 같았다,

그런데,............아무것도 없다.,,어라?? 너무 피곤해서 그런건가?? 휘유,,,,,,,,,,

정말 살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리에서 힘이 풀렸다,

그대로 주저 앉아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그때,,,,...................













뒤에서 들리는 음산한 소리,,,,,,,,,,,,,,,,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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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마 그대로 기절했었나 봅니다.,

일어나 보니 어머니께서는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고 저는 안방에서 잠을 자고있었죠,,

저는 꿈인가 보다 하고 안도했죠,,정말 귀신에게 잡혔다면 저는 이미 죽었을 테니까요 ,

저는 일어나서 어머니에게 인사를 했죠,.,그러자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너 어제 왜 안방 문 앞에서 잠을 자고 그러니??"

그말 듣는순간 정말 얼어붙었습니다...하지만 그때까지는 어제 공포가 들어나지는 않았죠,

저는 잠버릇이 심해서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피곤이 풀리지 않았는지 다시 잠 이 오기 시작했죠,

그래서 다시 안방으로 들어가려는 순간,,,,저는 그자리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정확히,,,제가 어제 쓰러졌던 그자리 옆쪽에...............................










왠 과도가 하나 떨어져 있더군요,,,그것도 섬짓하게 바닥에 꽃혀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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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가 아니라고ㅡ 안믿으셔도 좋습니다.

저도 제 친구가 이런 일 겪었다고 하면 안믿을듯 하군요,

그러나 이것만 알아주셨음 합니다,,,,,,,


정말 무서웟어요 ㅜ_ㅜ

혹시라도 글에서 언급했던 귀신 소동 알고싶으시다면 검색창에 진미령진꽃게장을 쳐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