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이 먹고 마트 가서 물건이나 나르고 있냐 소리 듣고
쓸모 없으면 몸으로 떼우라 소리 들으면서 걷어차이고
걷어찬 발을 차마 손으로 털 수 없어서 그냥 흔들어 털고서
다리를 꼬고 병신같은 새끼.. 라며 짤처럼 매도당하고 싶우..

그리고 상황극 종료되면 후다닥 다가와서
걷어차인 부분 만져주면서 아프지 않았는지 상처 안 났는지 봐주고
자기가 뱉은 말이 아무리 대본이어도 기분 나쁠 수 있을거고
자기는 매사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오빠가 좋으니
스스로에게 당당해져달라고 뺨을 어루만지면서 말해주는
나이스바디의 연하 미소녀와 알콩달콩 하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