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USIM스마트 요금제? MVNO 방식으로



우선 헬로모바일로 인해 기존 3사 통신사들에게 묶여 있던
휴대폰의 유통 구조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 동안 일반 사용자들은 3사의 비슷한 요금제와 비슷한 서비스를
반 강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는데요

기존에도 MVNO방식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로 뛰어든 회사들이 있었지만 기존 3사에 대적할만한 회사들이 못 되었는데 이번 CJ같은 경우는 충분히 서포터해줄 대기업이기 때문에
기존 3사 못지않은 홍보와 서비스에 저렴한 통신요금을 앞세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것 같습니다.
MVNO란 기존 사업자의 설비, 서비스를 제공받아
이용자에게 통신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제한된 통신서비스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 5월로 예정되어 있는 ‘블랙리스트제도’와 함께 휴대폰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제도’는 단말기를 따로 사고 유심 칩을 통해 따로 개통하여 사용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약정으로 묶인 노예계약도 끝났다고 볼 수 있겠죠?



현재 헬로모바일의 경우 이미 유심스마트요금제를 실행하였는데요
기존 스마트 폰을 그대로 사용해서 유심 칩만 개통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헬로모바일의 경우 KT의 통신망을 이용해서 다운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유심 스마트요금제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동안 17요금제가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통신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높은 편이기에 앞으로의
이러한 난관들을 CJ헬로비전이 어떤 식으로 해결해 나갈지
MVNO를 처음으로 대기업이 추진하는 첫 사례로서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