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스쿠페스, 데레스테, 밀리시타, 방도리, 프로세카, D4DJ 이렇게 많은 씹덕 리듬겜을 거쳐왔는데

개인적으로 느끼지만 평균적으로 제일 잘 부르는 곳이 프로세카임

프로세카는 가창 관련 논란이 터져도 성우들의 가창력이 문제가 아니라 녹음 후시 문제（스텔라 호나미）, 기획 문제（군청찬가 츠카사）, 원곡 분위기 문제（라브카, QUEEN） 뿐인거 생각하면 좀 놀라울 정도로 노래 잘하는 사람 20명 모았다고 생각함

다만 아쉬운 건 크립톤 보컬로이드 조교가 정말 안 좋다는거랑 노래의 키 변경에 대한게 있긴함.

대표적으로 레오니드는 프롬도쿄 보면 전원이 4옥은 기본으로 올라가고 3옥라까지 진성으로 올라가는 멤버가 있는데 도쿄테디베어를 키를 낮추고 보컬로이드도 린을 굳이 그대로 차용해서 뭔가 미묘해진거랑

QUEEN은 네네랑 에무가 아무리 5옥까지 올라간다지만 원곡키를 안바꾸고 그대로 넣어서 뭔가 분위기에 미묘하게 안맞게 부를수밖에 없게 만든거

뭔가 제작진이 성우님들을 혹사 시키는건지 아닌건지 모를 키설정이 있긴함...

그와중에 열이상은 키 낮춤 거의 없이 부르게 한건 고문아닌가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