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캣맘을 그리 좋아 하지 않는다

자기 집앞에서 사료를 주지 왜 다른데에서 사료는 주는가?

아건 쫌 아니다 싶다

어제 궁금한 이야기Y 보니깐 고양이를 잔인하게 죽인

사건이 있다

아무리 고양이가 싫어도 그렇지 어케 살아있는 생명을 죽일 수 있을까?

지금 기계실에서 근무 하는데

주차장에 고양이들이 겨울에 많이 들어온다

배관을 타고 다니면서 보온 테이프를 다 찢어 논다

6개월에 한번 해야 하는 보온 테이핑작업을 3일에 한번씩 내가 야간 근무일때 혼자 한다

고양이때문이라는 소리 나올까봐 내가 야간 근무일때 밤에 혼자 한다

귀찮다 그래도 살아있는 생명을 내가 죽일 수는 없지 않나?

주차장 청소 하시는 미화원분들이랑 과장은 보이면 바로 때려 잡는다고 그런다

그래서 밤에 고양이 똥 보이면 내가 치운다

주인도 없는 길 고양이 불쌍하지 않나?

아무리 싫어도 그냥 혼자 속으로 욕만 하자

죽이지는 말자 고통스럽게 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