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본거는 예전에 보긴 봤는데 바빠서 3화까지 밖에 못보다가 이제야 다봤는데 엠마 씹졸귀인거 이제 알고 내가 이걸 이제야보다니!! 하고 존나 놀람ㄹㅇ
엠마 첨봤을때도 오 그림체 좋네하고 오다가
이런 동글동글 그림체가 ㄹㅇ 취향저격이었음ㅋㅋㅋㅋㅋ
졸귀ㅋㅋ
갠적으로 이라그네프가 좀더 내취향이었음 진자 존예라서 얼빠인 내 대가리에 적합한 히로인ㄹㅇ
토토는 ㄹㅇ 씹졸귀ㅋㅋㅋㅋㅋ 그냥 겁나게 굴리면서 모찌모찌 괴롭히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
과거 이라그네프 단발이 진자 너무 씹졸귀였음ㅋㅋㅋㅋㅋㅋㅋ흐앙 사제눈나 넘무조아
이렇게 존댓말하면서도 풋풋하게 고백하는 고백씬은 ㄹㅇ 레전드라고 생각함. 그냥 다른 작품에서 본적 없는걸 보는느낌이라서 되게 신선하고 너무 좋았음
여기서 진짜 심장 철렁하는 느낌. 대리자 선택되고 모두가 고통스러워할테니 나를 기억하는 모든이들의 기억을 지워버리겠다는게 너무 슬펐음.
하.... 떠나갈때 진짜 결말 알면서도 너무 슬펐다 진짜 나 근 5년간 가장 슬펐던거같아ㅠㅠ
게다가 이렇게 오열하는거 보니까 슬픈걸 넘어서서 아련한 느낌이었음 진자 운명이 갈라놓은 인연이란 소재는 언제봐도 슬픔.
그리고 10년만에 다시 만날때 진짜 연출이 너무 미친거같아....ㅠㅠㅠㅠㅠ 서로 좋아죽을 정도로 사랑하는 연인의 재회 진짜 너무 미쳐... 나 진짜 할말 많은데 뇌정지와서 단어가 안떠올라진자
하... 이렇게 여운남는 스토리는 넘 오랜만에 보는거가틈. 시스투스 에피소드는 먼가 한마디로 표현하면 설화?전래동화같음. 그 꽃말의 유래가 어떻게 정해졌는지 관련된 설화같은 느낌? 너무 감동적이고 슬퍼서 진짜 보고 엉엉울뻔해써.....
이라그네프 넘 기엽고ㅋㅋ
갠적으로 요근래 젤 만족하면서 본거같음. 작가님 스토리 짜시거나 연출에도 정말 연구많이 하신거 느껴지고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각의 이야기가 있을것이라고 하셔서 솔찌 다른 스토리들도 넘 기대됨. 그리고 게임요소도 아얘 비중이 없기보다 핵심적인 역할로 4번타자 안타치듯이 나오니까 그것만큼 몰입감도 좋음
빨리 2부보고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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