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글올린지

이틀만에 글을쓰네요.............

사실.. 어제 세미나 발표가 있어서요..... 정신 없이 준비하느라.. 못했습니다.

어제.. 다행이 세미나를 무사히 했구요

가벼운 맘으로 두번쩨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되세요
============================================================================================


chap 1-2 방황....그리움............느낌


그런일이 있은후.. 써클을 탈퇴하고...


저를 그녀와 엮어주려던 두명의 친구도 같이 탈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친구 두명와 저 셋은 세상에 둘도 없는 친한친구가 되엇죠


정욱（가명） : 너 정말 ... 잊은거냐? 잊을수있겠냐? ...


그냥 내가 생각하기에는 니가 .. 얼른 잊고 생활했으면 좋겠다..


야야야~ 세상에 여자가 그애 혼자 뿐이냐?


그냥 맘 편이 생각하고 ... 잊어버려..


나 : ...... 알았어..


성용（가명） : 나도.. 사실은 그애 좋아했었다..................


편지도 몇번 주고 받았었고.... 너도 그애 좋아 하는거 알고....


그리고 정욱이가 말려서.. 난 포기 했어... 그냥 너 때문에


근데 니가 잘 안됬다고 그러는 모습.. 보기 싫타...


이런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잘 잊어봐 ~


나 : 그래 ~ 까짓어 잊어버리는거야 세상에 여자가 한둘이야?


정욱 : 자자 ~ 우리 수업 마치고 겜방이나 가쟈~ 가서 놀다가 집에나 가지뭐


아님 서면 갈까?????


성용 : 너 또 린쥐 하러갈라고?


고만좀 해라 아니면 애들이랑 같이 양정가서 스타나 하자


어때?



나 : 스타 ??? call 가자~~ㅋㅋㅋ



정욱 : 그래 그럼 마치는대로 학교 정문서 보자 ~


나/성용 : 오케이~


사실 몰랐습니다............. 성용이도 그녀를 좋아 할줄은.........



그녀는 모범생이었고.. 학교들어올때 장학금 받고 들어왔었고...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도 많은..


그런 그녀였습니다.. 좋아하는 남자가 없으면 말이 안되었겠죠.


속으로 친구에게 미안한 감정도 들었지만..


이젠 진짜 잊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생활하고있었습니다...


그리구 전 그때쯤 부터... 인터넷 음악방송을 하게되었습니다...


자주 하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때 당시는 음악만이 절 위로 해주었거든요............


그리고.... 그녀를 잊기위한 방법이기도 했고....................


사람들하고 많이 어울리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



그렇게 하면 조금씩 잊을거 같았지만.............


안되더군요...... 그녀에게 차인지 한참이 지나도록 마주치거나 가끔 눈에 보일때면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더군요... 어쩌다 서로 마주 치려고 하면.... 제가 피했고


그러다가 생각한것이 학교에서 그냥... 말썽을 피운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정욱이란넘이랑 죽이 잘맞아서. 그리고 성용이도


정욱이는 저랑 같은반... 성용이는 다른반이었지만.. 매일 쉬는 시간이면


만나서.. 놀았습니다...


정말.. 학교가 제꺼였죠.... 온 복도.. 교실... 운동장... 학교 주변...


서로 뛰고 잡고... 때리고 ...... 장난치고....


그냥 저는 이렇게 하면 조금이라도 그녀 눈에 뛸수있을까봐....


이런식으로 표현말고는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그녀의 집근처를 가기도 했습니다.. 그녀집은 신모라... 저희집은 사직동


정말 먼 거리였지만... 그녀 집도 몰랐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스쳐지나서라도 볼수있을까 해서


그 근처의 친구집은 자주 같이 놀러가서 은근히 그녀를 찾아 보기도 했고..


용기를 내서 한번 만나서 꼭 고백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녀가 사는 동내 근처에서 몇시간씩 기다려본적도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다가오고있었고................


아마 그때쯤부터.. 전 그녀에게 매일 하루에 한통씩.. 메일을쓰기 시작했습니다...


벅스뮤직이나 뮤즈캐스트 에서 음악메일을요............


당연히 음악방송을 하다보니.. 좋은노래는 거의 다 알고있었고...


제가 좋아했던.. 그리고 맘에드는 노래는 매일 그녀에게


제가 하고 싶은 말과 함께 그녀에게 보내게되었습니다....


매일... 수신확인함에서 그녀가 편지를 읽었는지 확인을하고.......................


그리고 받은 편지함에서 그녀편지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거의 매일 그런 하루가 반복이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


그런 그녀가 더 그리워졌습니다...그리고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매일 그녀에게 메일을 띄우지만.. 답변한통 없는...................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메신져 상에서 그녀가 접속한것을 볼수있었습니다...


===============================================================================================



챕터 1-2 편이 끝났습니다....


많이 지루하실거에요..


사실 그녀와 대화를 한건 거의 없었고....


그냥 혼자만의 생각과,............. 느낌만 적는것이라



하지만 뒤에 쓸 거지만 그녀와의 몇번의 데이트는 있었고.............


그 몇번의 데이트에서 주고받았던 말은................. 다 기억합니다...


전부다........... 숨소리 까지도


다음편부터 그녀와의 만남을 쓸거 같네요


떨리기도 하고...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무척이나 그립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