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발란스 카메라맨이라는 패딩으로 억지 스타일링을 해봤습니다. 다들 얼죽코라는 뜻을 알고 계신가요. 아마 이 뜻은 "얼어 죽어도 코트"라는 뜻으로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사실 원래의 뜻은 “얼어 죽어도 에코백”이라는 뜻입니다. 코트의 매출을 올리기 위한 코트 업계의 음모겠습니다. 물론 그 음모는 아닙니다.

왜냐면 손이 깨질거같은데도 손을 계속 밖에 꺼내서 에코백을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주머니에 손을 넣으려고 하는데요. 하지만 상남자는 넣지 않는것입니다.

또한 에코백을 한손으로 들다보면 안쪽 팔에만 무게가 실려 아픈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도 상남자 맹키로 죽어도 팔을 바꾸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팔이 아플때 까지 떨어질때 까지 듭니다. 아귀가 찾아와서 오함마로 내리치지 않는 이상 닝겐의 팔은 좀 처럼 떨어지지 않는데요. 이 문장을 근거로 한다면, 이것은 실전 압축 근육을 기르기 위한 기초 연습이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예상한 추운 날씨에 대한 대비 보다는 예상치 못한 팔씨름을 대비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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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DDING : Newbalance
· JACKET : Poloralphlauren
· SHIRT : Poloralphlauren
· PANTS : Bespoke
· TIE : Boogieholiday
· CAP : Ebbetsfield_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