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아를 시작하고 씹덕판에 발을 들이게된 계기 만게에 처음 쓴 글도 2년전 이 에피 질문이었던거 같음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은행털이하는 에피를 봤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 장면이 애니로 나왔구나

보는내내 입이 안 다물어진듯 재밌기도 재밌었는데 뭔가 감동이었다 특히 세리카가 죽여버린다고 소리치는 부분에서 감격이었음

서브컬쳐계 발 들이고 만화 소설 미친듯이 핫산하고 여러 행사도 가보고 괜히 오타쿠된거 찔려서 살도 20kg 정도 빼고...

이전에는 쉴때 걍 유튜브 보고 티비보고가 전부였는데 지금은 좋아하고 열광할 수 있는 뭔가가 생겼다는게 참 새삼스럽네

이대로만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