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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좋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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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08:02] |
답글마당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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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까묵자 |
안녕하세유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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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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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대눈팅하는듣보 |
뭐뭐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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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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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탕이쿠요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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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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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눈팅하는듣보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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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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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검든바리안 |
오하용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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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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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눈팅하는듣보 |
점심이에유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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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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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o린 |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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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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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눈팅하는듣보 |
굿이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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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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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o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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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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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눈팅하는듣보 |
왜 화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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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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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오늘은 댕댕이 보러 가는 날인데... 한동안 안 가서 못 알아보는건 아닐지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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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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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눈팅하는듣보 |
헉 냄새 좀 맡게하면 알아보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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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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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부득이하게 열흘 정도 해당 산책로가 아니라 다른 길을 이용해서 못 알아보면 어쩌지 했는데 너무 막상 가보니 너무 알아봐서 문제였어요... 거기가 사실 인도가 없는 국도라 인적이 드물거든요. 시골에 간혹 있는 마을 밖에 있는 집인데...아마 소를 10마리 정도 소규모로 목축업을 하셔서 그런 듯한데 그래서인지 알아보더라구요. 처음엔 쭈뼛거리긴 했는데 곧 알아보고 역시 이번에도 제 손을 물고 놀려고 하더라구요. 물려주면 버릇이 잘못 드니깐 견주분께서 낭패니 안 물려주긴 하지만... 이젠 치아도 제법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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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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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손을 물려고 하거나 얼굴을 햝으려해서 좀 그래요. 전 안경을 쓰고 다녀서...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헤어질때 엄청 짖으면서 부르더라구요... 오늘은 대문이 열려있었으므로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 받지 않기 위해 오래 못 놀아줘서 그런가? 음.. 저번에 기르던 황구가 사라지고 얘가 있는건데 이번에도 황구인것과 목축업을 하시니 견주분의 나이를 짐작컨데 식용으로 기르시는 거 같은데 성장 속도로 보아서는 올해 복날은 무사히 넘어갈 거 같긴 한데... 식용이라서 정을 안 줘서 나한테 이러는건가? 개인적으로 암멍이라고 부르고 있긴 해요. 원래 이름이 뭔지 모르니까. 내 생각엔 이름도 안 지어줬거나 대충 지어줬을거 같긴한데... 루가루암으로 진화하면... 사라질거 같아서 정 붙이기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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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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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그 왜... 이런 말이 있거든요? 황구가 맛이 좋다. 요즘 사람들은 뭔 소린가 하겠지만 예전엔 이런 촌에선 식용으로 기르는 사람들도 많았고. 사서 먹으면 될 걸 왜 기르던 걸 먹냐 싶겠지만 길러서 먹는 개가 맛이 좋다던가 길러서 먹는 개가 몸에 좋다라는 말도 있어서... 어르신 세대때 말들이다 보니 요즘 사람들 입장에선 너무 한다 싶겠지만 어르신 세대때 개란 집 지키기+별미 라는 인식이 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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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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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눈팅하는듣보 |
저희 시골집에도 예전에 먹으려고 키우던 개 있었는데 생각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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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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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치킨No해피 |
저희 집에는 매년 있었어요. 초복은 닭을 먹었고 중복은 장어나 해산물을 먹었고 말복엔 황구가 사라지고 고기반찬이 며칠에 걸쳐서 밥상에 올라왔죠. 수육부터 전골, 내장탕까지. 아마 머리 부위는 차마 애들에게 먹이기엔 좀 그래서 안 먹이신 듯 해요. 아버지가 날 뚫어져라 보다가 그거 진돌이야, 라고 하셨을때 형은 충격을 받고 개고기를 다신 먹지 않게되었지만 전 그냥 먹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어서... 할머니 밑에서 어릴적부터 자라서 개고기를 먹는다는데에 이상함을 느끼지 않았거든요. 무엇보다... 2~3년을 같은 패턴으로 나오는데 아무리 어려도 그 정도는 눈치채죠. 처음엔 염소고기라고 구라핑을 치셨지만 염소고기랑은 식감도 맛도 달랐고. 20대 중반 이후로는 안 먹게 된 거 같네요. 먹으면 친구들이 싫어해서? 못 먹어서 안 먹는 건 아니고 그냥 주변인들 분위기가 안 먹는 분위기라 안 먹다보니 안 먹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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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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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눈팅하는듣보 |
저는 개고기 좋아해서 가끔 찾아먹긴하는데 곧 못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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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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