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오늘의 코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타미힐 피거의 가방과 레드, 옐로 폴로를 섞어보았는데요. 사실 이 두 브랜드는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잘못된 만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살다 보면 잘못된 만남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간단히 생각해 보면 월드컵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VS 가나가 있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먼저쓴 것은 제가 가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애국이겠습니다. 벤투와 앤서니 테일러겠지요. 분명히 레드카드를 꺼내기 전에 엘로우 카드를 꺼내 엄중하게 끝낼 수 있었지만 한 번에 레드카드를 꺼내는 그 대머리 심판의 발칙한 행동이 열받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밥 먹기 전에 바로 밥을 먹기보단 밥 먹기 전에 손을 닦고 먹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순서까지 넣어서 올바른 식사 예절을 기르길 바라는 바입니다.

한마디로 벤버지가 레드카드를 받은 것을 같이 슬퍼하기 위해 입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레드카드를 꺼낼거라면 옐로 카드를 꺼낸후 멈춰서 생각후 꺼내라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대머리 아저씨야.

다음 월드컵에는 대한민국이 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