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27 ~ 10.31 4박 5일 교토 오사카 여행 후기
벌써 두달 다되가네
저번 10월 말 교토 오사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으로 3번째인 일본여행
지난번번들은 5~6명의 친구들과 간 오사카나 도쿄여행
되게 시끌벅적하고 개민폐였던 꿀잼여행이였습니다만
이번엔 저 혼자 갔다왔습니다.
맘편히 돌아다녀보고 싶었거든요....（사실 대부분 군대감）
후기한번 써보는것도 재밌을거같아서 씁니다.
이번 여행은 세세한 일정같은거 안짜고 명소같은거만 핑 찍고 다녔습니다.
맛집같은거도 이동하면서 찾고 그랬음
경비는
8월에 예약한 대한항공 25만원
교토 2박 3일 숙소 15만원 + 6만원（;;;;;;;;）
오사카 2박 3일 숙소 9만원
환전 한 650,000만원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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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딱요소가 가득합니다. 비속어 조금 있습니다. 스압 오집니다. 사진 200장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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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여행하면 일찍가서 늦게오는거 아닙니까
5시에 경의선 첫차타고 출발했습니다. （종점의 좋은점은 앉아서 간다는 것이다!）
쿠궁쿠궁 뺴애앵
9시 비행기라 7시쯤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국수속과 와이파이, 로밍차단등 여러가지 준비하는 시간 예상해서 7시 맞춰서 온건데
어?
졸라빨리 끝났습니다;;;（30분 정도로 다 끝낸듯）
꾸벅꾸벅 졸면서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킥킥
착석!
이떄가 제일 떨림 핰
대한항공타면 오렌지주스 한번씩은 마셔야 합니다.
핰 간사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간사이공항 내부）
공항에선 딱히 볼일 없으므로
후딱 공항옆에 터미널쪽으로와서
예약해둔 이코카 하루카패스를 사고
바로 기차를 탔으면 좋으련만...................................................
미친놈이 기차표를 잃어버려서;;;;;;
다른루트로 가는 기차표를 샀습니다. （이코카 & 하루카가 JR이라면 교토 액세스는 한큐）
개찰구까지 통과하고 순조로웠는데
직행열차가 바로앞에서 출발하는거 보고
식은땀이 나고 정신이 흐려졌습니다....
시1발
난바주변에서 환승하고
두시쯤 교토 가와라마치에 도착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감동실화
좀 둘러보다가
고교라는 라멘집에서 늦은점심을 먹었습니다.
기내식 제외하고 첫끼였습니다. 아주 맛있었지만 짠건 어쩔수없었습니다. 평소 짜게먹는데도 엄청짬
캐리어끌고 니시키시장쪽을 구경하면서（개민폐）
（구글 펌 ㅈㅅ）
가와라마치 옆동네 카라스마에 있는 캡슐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호텔스닷컴 개색기들이 여자방으로 예약했습니다.....개시발거.... 나 남잔데....
（확인메일에는 제대로 남자라고 써있었는데 링크타고보니 여자로 되있었음;;;）
호텔전화 빌려서 거기 고객센터랑 두세시간동안 싸웠습니다.....
호텔직원분께서 열심히 번역기 돌려가며 써주신 메세지ㅠ
그 직원분 다시 보고싶다
결국에는 일단 빈방에서 묵고 호텔스닷컴쪽에서 근처 다른 호텔 예약해준다그래서 일단은 알겠다그랬습니다.
짐풀고 나오니 벌써 6시
일정이 꼬여버렸습니다.
일단 가까운 니시키시장쪽을 돌아다녔습니다.
....
뭐요
어쩔수없었습니다ㅎㅎ;;
사진은 왜또 이거밖에 없는지.. ㅋㅋ!!
시장쪽은 거의 마감시간이라 사진찍기 쫌 그랬다~
이때가 한 8시쯤
편의점에서 사치 조금 부려봤습니다.
컵라면 물 붓는법 몰라서 못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ㅄ
잠도 못자고 하루동안 받은 맘고생도 심하고해서
9시쯤 잤습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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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
숙소에서 문제가 생겨가지고 1시쯤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울뻔했습니다..
급하게 피시방하나 찾았습니다.
쭈구리처럼 발 쭉 피지도 못하고
트위치보다가 잤습니다....ㅠㅠ
ㅈㅅ
8시반쯤 편의점에서 간단히 밥을먹고
9시에 호텔의 전화를 빌려 고객센터와 담판을 지을려고 했습니다만
족같은 호텔스닷컴의 미친 응대덕분에 서너시간동안 전화하다가
쫒겨났습니다. （국제전화 졸라썼으니...）
전화를 끊으면서 치가떨리고 손이 떨렸습니다...
결국엔
（구글 펌 ㅈㅅ）
주변에 캡슐호텔에서 비자카드 긁었습니다.
이때가 12시쯤이였을겁니다....
더이상의 지체는 naver..
호텔에 짐맡기고 바로 아라시야마에 왔습니다.
드디어 여행다운 여행하는 기분이 납니다.
분위기 오져부러
한참 태풍이 지나갈때였습니다.
한화 3500원짤 간식먹고
대나무숲 치쿠린에 왔습니다.
사실여기는 작년에 와본적이있습니다만
없는셈 치겠습니다 ㅎㅎ;;
이때 사람이 저희밖에없어서 진짜 무서웠음
이거지
위에 단체사진 찍었던곳이 여깁니다. （밤에 졸라무서웠는데）
한국인여행객이 모여서 가이드 설명 듣길래 옆에껴서 같이 들었습니다.
되게 뜻깊은곳이였습니다만 이유는 까먹었습니다. ㅈㅅ
정화된다...
기찻길 영상찍은거있는데 어떻게 올리는건지 모르겠어서 못올립니다.. 올리고싶었는데
뭐지 죽창공장인가
대나무숲 끝
대나무숲 구경은 다한거같아서
주변에있던 텐류지라는 절에 왔습니다.
여긴 정원이 유명한가봅니다. 500엔내고 정원에 입장할수 있었습니다.
오...
오오...
허억허억
이떄 너무 힘들었습니다.
운동부족이라 걷는것도 힘드러
텐류지를 나와서
금각사, 은각사에 가고싶어서 사가 아라시야마역으로 왔지만
마감시간이였어가지고 （시1벌）
교토역을거쳐
가라스마오이케역
만화박물관에 왔습니다.
만화책이 진짜 핵 많았습니다만 사진은 못찍는곳이 은근 많았네요.
원나블로 유명한 연재잡지 점프도 1호 부터 있었습니다. 사방이 점프였음
이케멘은 좀;;;;;;;;;;;;;;;;;;;;
일단은 다 봤습니다...만
은근 볼게없는거같아요 기대했는데
.
.
.
다시 카라스마쪽으로 와서
꺆
백화점구경했습니다.
앙 기모리~
맞음 이떄 할로윈시즌이였었었었음
이외에도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아무래도 서민의 백화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성인의 백화점은 있는데.... 어떤가^^）
ㅈㅅ
숙소체크인하고 좀 쉬다가
카츠쿠라 라는 돈까스 맛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 일행있던데.....나만 혼자였어가지고
웨이팅 한시간동안 배터리아끼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자리에앉으면 깨를 줍니다. 이걸 갈아서
오른쪽위에처럼 소스에 섞어먹으면
식극의소마 옷벗는걸 느낄수있습니다.
개맛있었음
강가에서 야경보고!
야식먹고!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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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
호텔옆에붙어있던 마츠야 규동집
여기서 쓰라고 준 조식권 있었는데 늦잠자서 사먹음 ㅋㅋ
교토에서 못본건 많지만 비도 많이오고 해서 （태풍 지나감）
오사카 난바로 갑니다.
오사카 센니치마에쪽 예약한 호텔에 왔습니다.
비가 억수로 옵니다.
다 젖고 해서 옷갈아입고 싶었는데
체크인 시간이 멀어가지고 일단은 짐맡기고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돈키호테 센니치마에점 구경함 해봅니다.
사람들 다 도톤보리에있는 돈키호테가던데
여기가 사람적고 개꿀임
컵뚝배기
어우야
대충 훑어보고
돈키호테는 원래 마지막날 밤에오는겁니다. 다음에 옵시다.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상점가를 지나
난바역 앞에 타이토스테이션에서 동태를 파악합니다. （여기저기 러브라이브 뿐입니다 흑..）
다시 호텔로가는 길에
입을옷이 없던게 생각나서 급하게 난바역 주변 유니클로매장에서 옷샀습니다.
매장앞에있던 등신대ㄷㄷ
체크인 했습니다!
싼맛에 예약한거라 좁고 케케한냄새나고 했지만 못 지낼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변기에 앉을때 무릎이 벽에 닿는건 좀 그랬습니다...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나오니 비가 그쳤습니다!
비 온 직후의 공기가 가장 상쾌함
정처없이 떠돌려다가
센니치마에에서 가까운곳에 『그 곳』이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쟌
덴덴타운...ㅋ
일본의 미친실사화는 계속된다.
또케멘;;;
어느덧 저녁이 되었군요
이제 우메다로 갈겁니다.
사실 첫날에 만게에다가 호텔문제에 대한 푸념글을 올렸었었었는데
어느 분께서 저와 만나고 싶어했습니다.
크큭... 일본에서 사람을 만날줄은...
그 분을 만나기 위해 우메다 햅파이브에 왔습니다.
어딜가나 할로윈
점프샵도 구경해주고
별거 없었습니다. 여기도 기대했었는데
시간이남아서 카페에서 시간을 좀 보냅니다.
시럽인줄알고 가져온게 우유였습니다. 라떼였는데 엌ㅋㅋㅋ
（카페 많이 안다녀본 티내지마라~）
짠!
결국 만났습니다!
이 쪽에서 유학생활중이신 형님분입니다.
일본에서 웃대인이랑 만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낯을 많이가려서 좀 쫄렸는데
만게인이 일본에서 왜 만났겠습니까~
이 영화 볼려고 만난겁니다 ㅎㅎ
그런데...
형님분께서 예매를 잘못하셔가지고
8시에 볼려던 영화를 10시에 보게 생겼습니다 엌!
갑자기 시간이 많아져가지고
밥이라도 먹으러 갔습니다.
햅파이브 주변에있던 라멘집이였는데
형님분께서 사주셨습니다... 영화표도 사주셨는데...흑흑 감사합니다.
밥을먹고
오락실에서 피좀 보다가
드디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애니메이션 상영관이였는데도 이 넓이는 무엇...
역시 본고장
자막이 없어서 걱정했지만 그런거 신경안쓰이고 개집중해서 봤습니다.
재밌었습니다만
예상밖의 야간영화로 인해 막차가 아슬아슬해져서
제대로 감사인사도 못하고 난바쪽으로 왔습니다...ㅠㅠ
12시쯤 도톤보리가는길
띠용
사람이 많습니다.
중간에 마룬파이브의 sugar가 너무 흥해서
1000엔 투척해버렸습니다... 지금보니 좀 후회됩니다...
아 쓔가~
할로윈데이가 다가와서 사람들이 코스프레하고 놀고있었습니다.
찐따처럼 돌아다니다가 어떤 술취한 유쾌한 아저씨께서
같이 사진찍으러 다니자고 해가지고 같이 헤집고다녔습니다...ㅋㅋㅋ
외국인한테만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중국인인척하고 다니셨습니다...
진짜 중국인인줄 알았는데 일본인이였던거임~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등등
우리나라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우리나라군복입고 헌팅하러 다니던 사람들도 있던데 전역한지 얼마 안됬나봅니다.
크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야식을 사왔습니다. 크큭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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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
조식을 신청했었는데 못먹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맛집을 찾아다닙니다.
지도는 분명 여긴데 없음;;
차선택으로
천지인이라는 라멘집에서
부타동을 먹었습니다. （음?）
돼지고기 특유의 맛이 맛있었습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오사카성에 왔습니다.
오 쩐다..
지뢰밭;;;
되게 잘되있었습니다.
한 중간지점쯤
다왔습니다!
근데 바람이 오지게 붑니다.
크기는 진짜 큽니다.
더 볼려고했지만 바람이 매서워 내려옵니다..
햇빛쨍쨍;;
이번여행에서 원탑으로 생각하는 사진
다시 난바로갑니다.
아메리카무라 도착
여러 브랜드의 옷가게나 일본 특유의 패션옷들을 파는
그런곳입니다만
취향이 안맞네요....괜히 왔습니다.
도톤보리가는길에 만다라케있길래 한번 들러주고
짠 오사카 여행의 심볼
구글지도 키고 다녔는데도 졸라헤맸습니다...
보니까 도로 건너였음
도톤보리는 저번여행때 볼꺼 다봤으니 사진만찍고
띠용~
띠이이이용~~~
한국인한테 유명한 모토무라 규카츠 분점에 왔습니다.
웨이팅이 악명높기로 유명한데 분점이라 그런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개이득
맛은 당연히 오졌습니다.
간식으로 홉슈크림 하나 먹고
다시 덴덴타운으로 갔습니다.
할게 딱히 없었거든요.... （여행가서 할게없다니 세상에..）
번개 잘랐다고...
원펀맨 티 사고싶었는데 안산거보니 가격의 압박이 있었던거 같음
용과같이 극2 광고
머독이 용과같이 제로로 알게됬는데 잘만든 겜 같습니다.
이번에 하는거보니까
도톤보리를 아예 게임에다가 박아놓았더군요 ㄷㄷ
피규어 가격조사중...
크레인게임 2500엔짜리 전리품입니다.... 후.... 피를 봐버렸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간간식을 먹고
돈계산을 했습니다.
돈이 왤케 비나 했더니
그냥 많이 써서 그랬습니다...ㅋㅋㅋ
우연히 아침에 찾아다닌 곳을 찾았습니다.
덴푸라 에비노야
여기는 명란젓이 무한리필이라길래 와보고싶었습니다.（명란젓으로 1위했다고 했었던거같음）
근데 워낙 짜가지고...ㅎㅎ 배도 꽉차있어서 별로 못먹었습니다. ㄲㅂ
할일이 생각나 역으로 가는길
용과같이에 나올거같이 생겼습니다.
타워레코드와 무인양품과 로프트
무인양품까지는 들어갔는데 왜 타워레코드는 안간건지 의문입니다;;
J pop에 관심이 많은디
오이오이....오마에...
역에 온 이유는...
공항으로 직행하는 라피트 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해섭니다.
허겁지겁하다가 같은실수를 반복하기 싫었습니다...
마감직전 난바 파크스를 돌아다니며
담날 입을옷이없길래 또 왔습니다 ㅋㅋ 동선낭비 지렸고
도톤보리 가는길
?? 이런미띤
저기를 헤집고 돌아다니며 사진찍는건 전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간간간식을 먹고
도톤보리온김에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에 왔습니다.
여기는 여전히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여기서 사는건 에바같고 해서
센니치마에점에서 먹을거 몇개 사고 숙소왔습니다.
혼자살면 큰 일 날거같습니다.
수-퍼컵
와 먹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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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차 -
결국 이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귀국날....
체크아웃을 하고 코인락커를 찾는데 경쟁 장난아닙니다.... 미쳤습니다...
코인락커오기전에 100엔짜리 여러개 챙기고옵시다....시벌 뺏긴거만 몇개여
일단 밥을먹읍시다. 늦잠자서 또 조식 못먹었거든요......;;
카츠동 요시베란 곳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맛있었습니다.
뭔가 쫄렸는지 다시 역으로와서 시간을 변경합니다.
저번여행때 공항에 늦게갔다가 좃될뻔한 기억이있어서
30분 빠른거로 바꿨습니다.
라피트는 단 한번에 한에서 시간을 변경할수 있습니다.
역으로 온김에 옆동 난바파크스에 있는 프랑프랑에서
엄마 선물을 삽니다.
그리고 덴덴타운으로 가서 친구선물과 내 피규어를 샀는데
정신없이 다녔는지 사진이 없네요
고민의 흔적...
이쁘다 헤헤
배불르지만 일단은 먹으러 왔습니다. 하나마루우동 이라는 곳입니다.
급식받는거처럼 되있었습니다. 뭐라 설명을 잘 못하겠어요 ㅈㅅㅈㅅ
카레우동과 카라아게 2개 어묵튀김
맛은 그냥 그랬던거같음...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타이토스테이션에서 한화 6500원짜리 이치방쿠지라는 뽑기를 해봤습니다.
1등상이 저 일러스트로 된 졸라큰 포스터였거든요
D상.. 그냥 꽝입니다..
더 좋은 일러스트가 나왔으면 좋았을걸
아아아아아ㅏㄱ
으아가가가가각ㅋ갸갸갹
여운에 잠깁니다...
흑흑
여러 수속을 마치고 왔습니다. 아 가기싫어
남은돈 탈탈털어서 로이스쪼꼬렛 사주고
비행기에 탔습니다. 흑흑
왼쪽줄 맨뒷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옆자리에 사람이없어서
개편했음
사진 잘찍고싶다...
여운에 잠기며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습니다.
??
머임??
나뺴고 다 기내식 먹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물어보니 너무 곤히 자길래 못깨웠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대한항공 스튜어드분들 너무 멋짐
한국이 보입니다. 이때 여행동안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흑
여러 일이 있었지...
한국 도착
아쉽게도 줄건 없다
12시쯤 사는 동네 도착
끝
5일동안 180,000만 걸음 쯤 걸었습니다.
평소엔 100퍼도 안채우는데
발아파 뒤질뻔했습니다 엌
요것은 전리품들 되겠습니다. ㅎㅎ
아 후지코상이 멸종한건지 뽑기에서 하나도 안보였음ㅠㅠ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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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렇게 후기쓰면서 보니
또 여운에 젖네요 흑흑
다음여행은
2년후가 되겠네요....
（괜찮아 아직 한달 남았어）
후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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