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헌병대에게 먼저 말함

누군지 모르는사람이 나에대한 이상한 소문을 내면서

다니는것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다



그리고 심리상담과 군의관으로 이동

앉자마자 대뜸 심리상담사는

어머니를 성적으로 느끼냐고 하고




환청이나 환각이 있냐고 계속 물어봄

그래서 없으니 없다고 함



일반적으로 군대 현부심

5급 6급 이런건

사회에서 6개월 이상의 치료 2개월 정신병원

사회생활 불가능 해야 가능함



근데 난 1급으로 들어와서

28일컷으로 쫙진행되고

부작용 있는 약 먹고 괴로워함



그때는 걍 억지로 먹어야되는줄 알았고

체단 예외신청했고 입원요구 전부 거부됨




중대장은 헛것이 보이냐고 물어서 그런거 아니라고 말함

근데 검색해보면 조현병 어쩌구임



검색해보면 조현병은

스스로가 조현병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기적의 논리 너 조현병이야 라고 하면

반박할 수 없게하는 어이없는 증상이 있음




그래서 나도 누가 나에대한 이상한 소문을 내는게

물증이랄게 없으니 혹시나 해서 계속 먹음

또한 약효중에 우울증도 있어서 걍 먹음




점점 더 상태 악화됨 아프기만 함

없던 증상도 새로 생김

예민 분노 등등




약 끊고 정상되서

변호사 만나러 간다

너무 오래 고통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