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무라카와 리에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성우

마츠다 아리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예능감 충만하고 보기만해도 정신없는 성우지만 무대에 오르면 가장 현실 아이돌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이 무라카와 리에. 

캐릭터처럼 양쪽으로 머리를 묶고 나오는데 이런 머리스타일은 극단적으로 

가상 캐릭터나 소화할 수 있는 부류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큰 위화감 없이 모사하고 있다. 

항상 시끄럽게 떠드는 활발한 이미지와 달리 체형이 가늘어 안무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까 

우려가 생길 정도이나 의외로 몸을 움직이는 것에 상당히 능숙한 편. 

배정받았던 싱글곡도 전반적으로 빠른 템포의 악곡에 바쁘고 복잡한 안무가 붙어있었음에도 

매우 무난하게 소화해내는 스펙 높은 실력파. 

라이브 첫 참가는 2014년 THE IDOLM@STER MILLION LIVE 1st LIVE HAPPY☆PERFORM@NCE!!

심한 감기몸살로 당일 무대에 오르냐 마냐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까지 갔으나 아랑곳 않고 무대에 올라

안좋은 몸상태라고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라이브가 다 끝나고 나서야 무라카와 리에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고 

많은 프로듀서 팬들이 놀랐을 정도. 

해당 공연의 소감에서 여러 난관을 넘고 잘 마무리한 것에 감격했는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한참을 울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밀리언 성우진 내에서도 독보적인 무드 메이커로서 일단 무라카와 리에에게 맡기면 어떻게든 

해준다는 식으로 무리한 요구나 질문을 떠미는 바람에 이리저리 태클걸면서 다니기 바쁘다. 

그러나 이런 정신없는 이미지와 달리 무대에 임하는 자세는 늘 진지하며 

자신만의 확실한 기준을 두고 성실히 노력하는 타입이다.

자신이 참여하는 곡에 대해 확실히 파악하고 무대 전체적인 구성, 연출까지 고려해가며 

자신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동료들과 시너지도 잊지 않는 인물. 

만나서 반가워요, 프로듀서 님! 마츠다 아리사, 16살,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함께 정상을 목표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