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행사장에서 산 굿즈들을 해부해보겠시온
가기전부터 여러 정보수집으로 원래는 딱 두개만 구매계획이 있었시온!
근데 쭐어쿠션은... 너무 이른 얼리버드들을 보고 포기하고...
시온 흔들 코롯토!
매우 귀여운 그림체에 두꺼운덕에 모니터 책상에 올려도 안넘어진다구!
가서 시온 코롯토를 구매의사를 밝혔더니 시온은 다 나가고 전시용 하나만
남았단거야 ㅇ0ㅇ?! 그래서 필름 벗겼는데 이거라도 괜찮으냐 물으시길래
무조건 Yes예스라구!!!
...사실은 이것만 사고 그칠 예정이였지만
결국에 봉래제에 왔으니 이것저것 마구마구 구경했시온!
생각보다 봉래제에 요리가미 시스터 굿즈가 꽤 많은거시온 ㄴㅇㄱ
그러다 저 멀리서부터 보이는 시온조온의 거대한 현수막이 ㅇ0ㅇ...
책 옆에 색지도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팬북만 샀시온
안에는 매우 콩닥콩닥 두근두근한 내용과 예쁜 그림체의 만화가 있지만
하찮게 조련당하는 장면만 올려서 감질나게 하는거시야
그 다음에는 사전정보로 보고 구매할지말지 고민했던 텀블러!
사실은 때가 타도 티 안나는 검정색을 원했지만
마찬가지의 생각을 한 현명한 동덕들이 이미 검정을 다 구매했다는걸...
그렇게 화이트로 샀다구!
내용물은 591ml 약 600ml의 용량을 가졌시온
생각보다 튼튼하면서 가볍고 입 대는 부분도 밀고 닫는 식이였시온
이제 얼음물 잔뜩 담아 마셔야겠는걸
텀블러도 사고 좀 앉아서 쉬다가 다시 구경하러 나갈때
입장했을때 시선이 갔지만 가격이 안보이고 다른 사람들이 구경하길래
일단 물러났던 부스의 세키반키 머리통 후?모!
부스를 중국쪽에서 열어서 어떻게 말해야하지 뇌를 열심히 굴릴때
마침 앞사람이 사길래 슬쩍 엿듣다가 가격을 알아내고
한손엔 반키 머리통, 다른 손에는 지불할 돈을 들고
테이크 마이 머니! 앤드 아이 겟 잇! 라는 망상을 했시온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서 괴롭히는 맛이 있다구~
그리고 다음엔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선 곳이 있길래 또 슬쩍 훔쳐봤시온
그곳엔 일본의 그 돌돌이 돌려서 구슬 뽑기? 가 있었는데
1등상 베개도 갖고싶고 당첨안되도 해보는것에 의미를 두고자
단차 단 한번을 해보았시온! 사실 돈도 꽤 떨어졌구...
결과는 위에 올라왔듯이 4등상 클리어파일x3장 세트 선택권이얏
클이어파일중에 8번인가... 시온 파일도 있었는데
세트품목에는 시온이 포함된게 없어서 좀 아쉬웠어 8ㅇ8
아니아니 역시 엄청 많이 아쉬웠어어어.... 엉어엉ㅇ엉엉
그래도 귀여운 동생즈（조온 없음）도 찍어줘야겠지
대충 다 샀다하고 돌아보다 아아아아아ㅏㅇ닛?!
시온 코스어분이 부스판매를 하고있다고?!?!?!!!
절대 못참지 당장 가야겠지!
해서 간 결과 합치면 하트가 되는 코메이지 자매의 코롯토를 사고...
진짜 목적이었던 오미쿠지（일본 운세뽑기）를 물어봤시온
그런데 어쩜... 대길은 이미 다 나가고 대흉밖에 없다는걸?
하지만 오히려 좋다구~ 요리가미를 좋아해서 대흉을 달라하려했다하고
하하핫 해버렸지롱
그렇게 요리가미 대흉 오미쿠지도 받고
익명의 만게인과 교환해서 시온 키링 추가!
이제 정리 좀 하고 기절해야겠ㅅ
봉래제 굿즈 후기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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