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코이와이 코토리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성우

텐쿠바시 토모카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밀리언 성우들이 보통 앨범 시리즈의 발매 이벤트를 통해 데뷔하는 반면, 

코이와이 코토리는 그것조차 참가하지 못했던 케이스로 상당기간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부류. 

라이브 첫 참가는 2015년 THE IDOLM@STER MILLION LIVE! 2ndLIVE ENJOY H@RMONY!! 

피로한 솔로곡은 Maria Trap

피로 후 중간 토크파트에서 소감을 말할 때,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먹이며

" Maria Trap 꼭 부르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기회가 없어서 너무 분했어.

 부르지 못해서 토모카에게 안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면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최고의 동료들과 최고의 프로듀서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서 나도 토모카도 정말 행복해."

라고 말하며 코이와이 코토리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3rd 라이브 까지는 본인의 소극적인 성격때문에 동료들과의 거리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으나

처음으로 모든 출연진이 모이는 무도관 4th 라이브 시점에서 거리를 좁힐 수 있었고,

자신이 자신있게 동료라고 자랑해도 되는 이들이 36명이나 존재한다는 사실에 감격하며 

다시한번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노래를 마치고 그야말로 엉엉 울면서 동료 성우들의 품에 안겨 

동료라고 부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는 모습에서 

코이와이 코토리가 그간 묵혀왔던 마음의 짐의 편린을 엿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

나중에는 심지어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게 되고,

그렇게 세번째 솔로곡 Sister​가 만들어 지게 된다.​

 

코이와이 코토리의 텐쿠바시 토모카에 대한 애정은 정말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우훗, 텐쿠바시 토모카예요. 만나서 반가워요~♪ 

귀여운 아기 돼지들 위에 군림하기 위해 아이돌이 됐어요~  잘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