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영원히’

‘우리 결혼하면 아이 몇이나 날까?’

‘평생 너만 보며 살게’





티비에서 나오는 저 말한마디 한마디.







훗...



.........





당신, 혹시 사랑해보지 않겠어요?









사랑하면...

느낌이 이상해요.

만나서도 보고 싶고 헤어질때면 못견디게 그리워져요.

약속시간에 나가기전 몇시간부터 긴장되고 평소에 관심없던 스타일에도 신경쓰게 되요.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일들 아마 하게 될 거에요.













사랑하면...

몸과 마음이 행복해져요

평소에 생각없이 지나쳤던 것들이 모두 아름다워 보여요.

평소에는 듣기 싫었던 어머니의 잔소리, 친구들의 핀잔, 모두 행복하게 들려요.

시도때도 없이 그사람 생각만 하면 웃음이 절로 나와요.













사랑하면...

한순간 한순간 모두 기억하게되요.

너무 흔한 그 사랑한다는말이 하고 싶어져요.

너무 흔한 사랑한다는말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전해줄지를 모르게 되요.



사랑의 과정이니까, 함께 풀어나가야할 과제 이니까요.


























그리고 이별하면...

몸도 마음도 많이 아플꺼에요.

밥 생각도 없고 거리를 생각없이 걷다가 넘어질수도 있어요.

술을 먹다 더 이상 몸이 안받아 일어나보면 모르는 곳에서 깨어날수도 있어요

담배를 피다 문득 방금 또 핀걸 알게 될 수도 있어요.

전화를 뚫어지게 쳐다보다 전화벨이 울리면 그사람이 아닐까하는 기대도 할수 있어요.

크게 소리내어 울거나 소리없이 울다 옆에있는 친구가 놀라 위로해줄수도 있어요.


















잊을수는 없을거에요.

지울수도 없을거에요.







사랑했다면 머릿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거에요.

그리고 기억을 꺼내 추억할때마다 아플거에요.




















하지만,

다시 웃을꺼에요.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려도,

다시 웃고 앞을 보게 될거에요.

인생이 원래 그런거니까요.










그사람의 채취가 스치면 가슴이 쿵쿵거리고,

그사람의 모습이 눈에 보이면 마음이 벅차고,

그사람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사랑......해보실래요?



.......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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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이별이랑 글자가 내 귀에 들어오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