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상영인데 3막을 처음 보는거이기도 하고
약간 부끄러워서 마음속으로 외치긴 했지만
3막은 제대로 즐길거면 ㄹㅇ 응원상영으로 보긴 해야 할거 같음
일단 우동을 좋아하는 시즈카P로서 만족임
9~10화 보는 동안 계속 입가에 웃음이 안 떠났음 ㅋㅋ
3막에서는 애니에서의 본가 비중도 높아서 좋았고
아이돌 애니답게 노래도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11화는 12화를 위한 빌드업이다보니 약간 지루했지만
시어터에서 라이브하는 12화에서 터트려줬으니 만족함
역시 아이돌 애니는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거지 ㅋㅋㅋ
12화는 그동안 못 불렀던 유닛들 노래와 몇몇 아이돌들 솔로곡 모음이었는데
응원상영이다보니 다른 관객분들이 콜 해줘서 신났음 ㅋㅋ
그리고 끝나고 돌아보니 세노비노에서 노래 꺼진거 라이브 고증이었다는 사실이 떠오름
얘네 이런것까지 재현했을 줄이야...
코토하 유닛곡 나올때부터 허밍버드, 그리고 팀 8th 무대 때는 그냥 계속 울었어요. 눈물이 안 멈춰서 손으로 계속 닦았음
이게 그토록 기다렸던 밀리애니였구나..
극장 사운드로 들으니 더 울음벨이었음
그리고 마지막 Brand new theater 나올때도 울었음
그동안 밀리시타에서 나왔던 앨범들의 커버와 이벤트들이 나오니까
반가우면서도 진짜 가슴이 북받칠수밖에 없음...
엔딩 크레딧과 마지막 쿠키까지...
진짜 이대로 끝나는거 아니지????
계속 될거란 데레마스식（?） 영어 문구가 나오긴 했지만 솔직히 이건 밀리시타 얘기일거 같고..
1기 마무리를 좀 잘해서 2기 안 나올까봐 걱정되긴 함..
1기 때 많이 안 나왔던 아이돌들 소개하려면 2기 나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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