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유녀전기라는 애니가 나왔어요.

당시 여자애가 총쏘는거 좋아해서 봤는데 좀 맘에 안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난 이 장르를 좋아한다'는 사상으로 12화 싹 보긴 했는데 그다지 임팩트 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 이유를 하나하나 되짚어보자면

주인공이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TS야 개인의 취향차지만 성격이 좀 그랬어요.

신 비슷한 능력자에게 대들 깡따구가 있는데 자기 진급과 안정을 우선하는 사이코패스라는 성격이, 대입하기도 매력적으로 보기도 어려웠죠.

세계관은 팔 놈만 파는 1,2대전인데 거따가 마법까지 섞어놓으니 호불호 갈리고

성장물이라기보다는 완성형 주인공에 가깝고.

트위터라는 놈은 버틸만한 시련만 주니 긴장감도 없고.


결론은,

작가 취향이 너무 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