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짦게 등장인물 소개*
유이 （12살）
현직 학생이자 아이돌이며 현재는 아카네와
그룹으로 활동중.
아카네 （25살）
유이와 그룹으로 활동중이나 사실은 조직에서온 스파이이자
여성이 아닌 남성이다. 아카네란 이름도 가명이다.
...
"무거워.. 더워..."
어느 호텔방으로 여성 두명이 들어왔다.
짐을 낑낑거리며 들고오는 여성중 한명은 유이였다.
한편 짐을 가볍게 들고오는 이도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아카네다. 현재는 유이와 함께 그룹으로
활동중이였다. 현재 1박2일의 시간으로 잠깐 휴가를
왔다.
"유이 괜찮아?"
"네, 근데 방 되게좋지 않나요? 와아~ 저 이런 고급스런
호털은 와본적이 없어서 놀랐어요!"
"후후 그렇구나 근데... 내방은?"
"응? 못들었나요? 우리방 같이 쓰는거잖아요."
'잠깐.. 그게 무슨소리지?'
아카네는 속으로 중얼거리며 굳었다.
'만약에 자다가 뒤척이던중 가발이 벗겨지거나 해서
유이한테 내정체가 탄로라도 나면.. 으으 곤란한데.'
그때 유이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카네를 바라보았다.
"아카네씨 안색이 안좋은데 괜찮아요?"
"아아... 그냥 조금 피곤해서 그런것 같아..
근데 유이도 안색이 안좋은것 같은데?"
"음.. 전 괜찮은데."
" 기분탓인가? 일단은 좀쉴까?"
"그래요, 아~ 배고파요 아카네씨."
그뒤 둘은 호텔방 1층에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뒤
바로 방으로 들어왔다.
"아카네씨 같이 씻어요!"
"아..아냐 나는 그냥 따로 씻을게..."
"네! 그럼 저먼저 씻고 나올께요!"
'하아 위험했다.' 라고 생각한 아카네였다.
"같이 목욕했으면 남자인걸 들켰을꺼야..."
그러나 잠시후 유이가 아카네를 불렀다.
"아카네씨!"
"유이 왜그래?"
"혹시 등좀 밀어주실수 있나요?"
아카네는 잠시 생각했지만 '뭐, 어쩌피 조그만 애잖아?
애한테는 부끄러할 필요없지.. ' 라는 생각을하며
이를 승낙했다.
그렇게 욕실로 들어가서 유이의 등을 밀어주었다.
유이도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다며 웃었다.
뭐 딱히 어려운 부탁은 아니니까 나도 유이를 향해
웃어보였다.
그뒤 아카네도 여장을 했을때의 아름다운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는 남성의 몸을 드러낸뒤 목욕을 했다.
그러고 나서 유이는 잠이들고 아카네는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살펴볼때였다.
으음... 으응...
유이쪽에서 신음이 들렸다. 유이를 보니 표정도 좋지않았고
무엇이 불편한지 신음했다.
"유이.. 유이... 일어나봐."
유이가 부스스 일어났다.
"뭔가요 아카네씨... 으음"
"그건 이쪽이 묻고싶어. 혹시 가위눌린거야?"
"그게... 응? 꺄아아아악!!"
갑자기 유이가 소리를 질렀다.
"뭐야? 갑자기 왜그래?"
잠시뒤 유이가 진정하며 상황을 설명하였다.
"저기.. 저 초경 그러니까 생리 시작하는거 같아요...
나이를 더먹고나서 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시작할
줄은 몰랐어요.. 히잉 키안크면 어쩌지.
더구나 침대시트도 더러워져 버렸어요..."
그걸들은 아카네가 호텔 전화기로 연락했다.
"밤중에 죄송합니다. 여기 1020호에요.
생리혈로 시트가 더럽혀져서요.. 네 네 그리고 새잠옷이랑
목욕타월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여성 직원분을
보내주세요. 네 네 부탁드립니다.
약 5~8분뒤 올꺼야. 시트도 바꿔준다니까 그동안
샤워하도록해."
"네..고마워요."
유이가 감사인사를 했다.
"나 잠깐 나갔다올께."
이를 듣고 아카네는 옷을 갈아입은뒤 방을 나섰다.
그리고 유이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때
아카네가 돌아왔다. 손에는 무엇무엇을 잔뜩 사서 왔다.
"어때? 괜찮아?"
"네 괜찮아요. 근데 그것들은 뭔가요?"
"일단 와봐."
아카네는 유이를 부른뒤 유이에게 목이너부터
핫팩, 수면양말, 진통제 그리고 사온 코코아를 주는등 유이를
완전무장? 시켰다.
"코코아 따뜻해요.. 맛있어."
코코아의 달달함을 맛본뒤 유이가 말했다.
" 일부러 미안해요."
"호텔 편의점에 갔을뿐이야. 더 필요한건?"
"아니요, 완벽해요. 하지만 놀랐어요.. 갑자기 나가시길래
귀찮게해서 화가난건가 생각이 들어서요.."
유이가 고개를 푹숙였다.
그걸본 아카네는 유이의 어께를 토닥이며 말했다.
"그런걸로 그런생각 할리가 없잖아~"
"...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그렇게 밤중의 소동이 끝난뒤 각자의 침대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러고도 아직 유이는 몸상태가 좋지 않은지
힘들어하고 있었다.
"유이."
아카네가 유이를 불렀다.
"이리올래?"
"하지만 또 죄송해서..."
"그렇지않아, 나 체온 높으니까 나랑 자면 따뜻해질거야."
"...그렇다면 실례할께요~"
옆에누운 유이의 이불을 위까지 덮어주며 눈웃음을
지어 주었다. 유이도 이에 편안함을 느낀듯 잠이 들었다.
'여자끼리는 이렇게 해주는거겠지?'
아카네가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 아니 그도 잠이들었다.
그렇게 다음날 유이는 건강해진듯 했다.
이를본 아카네가 말하였다.
"이제 괜찮아졌네. 다행이야.."
"글쎄요... 으음 저기 정말 고마워요. 여자들 끼리지만
저 이렇게까지 해준사람은 처음이에요.
같이자는건 좀 쑥스럽고 죄송했지만요."
"후후 그,그렇구나."
'너무 많이 해준건가... 어리다해도 어렵네 여자는.."
아카네가 속으로 생각했다.
"다음에 혹시 아카네씨가 아프다면 제가 돌봐드릴께요!"
"고맙지만 괜찮아."
"사양할것 없어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도울께요!
어려도 할수있는건 할수있으니까요."
.
.
.
일단 썻지만 혹시 이 단편소설도 문예대회에
참가가능 할까요?
아아 쓰는데 힘들었습니다...
짤은 제가 산리오 마켓? 거기서 찍은 사진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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