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1등 신부감인데, 생리라던지 어쩌다 한번 기분 싸한 날이 있음 

이 날, 눈치 못 까면 조짐. 답장 한 마디로 심리파악해야함

두 마디가 마지노선, 답장 세 개 넘기게 해버리면, 한달은 좆됨

어떻게는 웃게 해야한다고 강박관념 생김

남자가 구라쳐도 이미 다 알고 있음. 그냥 모르는 척 해주는거 뿐임

카톡 늦게 보면, 개거품 묾

썸탈 때는 간,쓸개 다 떼주고 싶은데, 막상 사귀면 손 잘 안 감

남자가 자기한테 매달린다고 생각하면서

폰이랑 지갑까지 관리하더니 

넌 자기 없으면 사람 구실 못한다면서 같이 동거하자고 함

그래도 머리 식히고 생각하면, 이만한 애 없는거 팩트임

애가 맹해보이는거 치곤 은근히 욕심있음. '해줘~' 많이 함

그래도 받은 만큼 해주는 것도 나름 잘 해줌

남자 자존심 진짜 잘 세워주는 스타일 

하지만 지 얼굴 이쁜거 알고 있어서 그런지

떡볶이->카페->떡볶이->카페->양꼬치 이런식으로

완전 지 루틴에 맞춰서 처먹자고 하는 둥

좀 사소하게 이기적인 면이 있음

클럽 좋아함 

생각보다 남자 보는 눈 되게 특이함

여우같은 여자애한테 지도 모르게 밉보여서, 정치 밀리는 바람에

이쁜 외모와 좋은 성격에 비해 은근히 친구 없음

여자치고 눈치가 좀 부족함

애가 좀 경박해보이는데, 의외로 속이 깊음

싸운 뒤에 걍 선사과 박아버리면, 지혼자 감동함

은근 씹덕기질 있음

전형적인 사차원（=무례）케이스라서, 지딴엔 털털하고 솔직한거라 말하지만 걍 선을 잘 못 지킴

하지만 티가 심하게 나더라도, 상대방 칭찬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임 

전반적으로 씩씩하고, 생활력 강하면서, 말만 김치년처럼하지 비싼거 안해줘도 뭐라고 안 함

의외로 엄청난 장점이 또 있는데, 자기가 싫어하는 것일 지라도, 남자가 좋아하면 싫은 티 잘 안내고 같이 해 줌

희한하게 남초 집단에 혼자 덜렁 있는거 자주 보임. 강아지 좋아함+ 예수쟁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구라임 연하남 존-나 좋아함

평가를 좀 아끼고 싶은게, 이런 류의 여자는 희한하리 만큼 다른 여자가 있는 장소에서

정말 있는걸 본 적이 없어서, 실제론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잘 모르겠음

다른 여자들 이야기로는 평가가 썩 좋지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