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조회수가 가장 낮아야한다니..."

"500만 구독자 가지고 있는 미킷치한테는 무리라구~"

"흐음..."

"게임 규칙은 익숙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죠.

조회수 가장 많은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승리한 저번 게임과 반대로

조회수 가장 낮은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하아...저번 영상으로 인해 구독자 수가 확 올라버렸는데..."

"게임 규칙과 유튜브 영상 규정에 맞는 영상을 올리시고

가장 낮은 조회수를 기록한 사람에게는 상금을

그리고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사람은 탈락（사망）하게 됩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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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가장 낮은 영상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요..."

"이 게임이 알려지고 나서 우리들 엄청 유명해졌다고..."

"저...저는 구독자가 3배로 늘어서 300만이 넘어버렸는데..."

"구독자 수가 높은게 오히려 이번 게임에선 불리하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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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제발 보지 말아주세요! 이런 섬네일을 만드는거에요! 그러면 클릭하지 않겠죠?"

"처음봤을 때부터 느꼈는데 넌 참 바보다."

"왜요!"

"어떤 책을 많이 보게 만드는 방법은 그 책을 금서로 만드는 것이다. 이것도 몰라?"

"네? 뭔 말이에요...?"

"하...사람들이 보지 말라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 하고 안 보겠냐?

뭔데 보지 말라는거야? 이러면서 호기심에 더 보겠지 이 바보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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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영상을 어떻게 만들어야하나..."

"재미보다 그냥 클릭하고 싶지도 않게 만드는게 목적아닐까요?"

"그런가요...?"

"재밌는지 아닌지는 일단 봐야하는데 그러면 조회수가 일단 올라가잖아요?"

"그렇다면 이번 게임의 주제는 화제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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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번에도 혼자할거냐?"

"........."

"좋은 생각이 있는데 같이하는게 어때?"

"........상대방 영상을 보게하는 영상을 만든다. 뭐 그런거냐?"

"......."

"딱 네가 할 만한 생각이네. 그런데 그러면 사람들이 네 영상도 같이 보게될걸?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닌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아니지. 그런 일차원적인건 아니지. 너도 딱 여기까지밖에 생각 못한거같은데? 손잡을래 말래?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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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에피소드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