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공지 내용 번역.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ALL STARS」 운영팀입니다.
이번, 2023년 6월 30일（금） 16시 00분을 기하여,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ALL STARS」의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스쿠페스 시리즈의 어플리케이션은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2 MIRACLE LIVE!」로 집중됩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11월 13일 「스쿠페스 감사제 2016 ~OSAKA~」에서 처음으로 여러분께 새로운 기획을 공지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2017년 3월 30일에 「스쿠페스 PERFECT Dream Project」（PDP）가 발족하여, 니지가사키 스쿨 아이돌 동호회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러브라이브! 체감 육성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두고 「최강이자 최고의 아이돌 게임」을 목표로 2019년 9월 26일에 스쿠스타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스쿠스타의 역할, 그것은 크게 세 가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μ's', 'Aqours', '니지가사키' 세 시리즈가 동시에 등장하는 올스타 스토리를 '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초로 '당신'에게 전달하는 것.
두 번째는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라는 스쿨 아이돌의 매력을 '당신'에게 전달하는 것.
세 번째는 앱 게임으로 스쿨 아이돌의 3D 라이브 체험을 '당신'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서비스를 이어가면서 스쿠스타는 존속에 대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오늘 여기까지 운영을 계속할 수 있었고 스쿠스타가 해야 할 역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희는 마지막까지 여러분이 스쿠스타의 컨텐츠를 남김없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μ's', 'Aqours', '니지가쿠', 그리고 '당신'의 올스타 스토리는 마지막 시즌인 「6th Season」으로 마지막 배포가 됩니다.
'당신'과 스쿨 아이돌들이 쌓아 올린 키즈나 에피소드도 끝까지 꼭 플레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전에 공지 드렸던 대로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관련된 기존 악곡에 대해, '유우키 세츠나'의 가창을 '쿠스노키 토모리' 님으로부터 교체할 예정은 없습니다.
스토리에 대해서도 스쿠스타의 서비스 종료까지 '유우키 세츠나' 역은 '쿠스노키 토모리'님께서 맡고 계십니다.
그리고 5월에는, '니지가사키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스쿠스타 마지막 삽입곡을 3D로 구현하겠습니다.
이 악곡은 6월 7일 발매 예정인 스쿠스타 뉴 싱글에 수록되어 스쿠스타 마지막 삽입곡임을 근거로 하여, 특례로 '유우키 세츠나'의 가창을 '쿠스노키 토모리'님께서 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TV 애니메이션의 '니지가쿠', 그리고 스쿠스타의 '니지가쿠'가 융합되어 프로젝트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로서 또 다른 새로운 꿈을 쫓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당연하게도 '당신'의 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스쿠스타로 쌓아 올린 것들을 이어받게 된 '스쿠페스 2'에서는 「폭넓은 악곡 전달」이라는 형태로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고조 시켜 나갑니다.
'μ's', 'Aqours', '니지가쿠' 거기에 '스쿠페스 2'에는 'Liella!'와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 등 전 시리즈를 망라하여 모든 스쿨 아이돌의 매력을 악곡을 통해 당신에게 전달합니다.
뮤직비디오나 스토리, 키즈나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언젠가 다른 기회로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검토하고 있으니, 즐겁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스쿠페스 2' 그리고 '스쿠페스' 시리즈는 앞으로도 전력을 다해 계속 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남은 기간, 마지막 날까지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부장인 '당신'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스쿠스타」, 「스쿠페스 2」 그리고 「스쿠페스 시리즈」를 잘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코멘트） 어.. 음.. 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요즘에 스쿠페스 2 해보면서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좀 있었습니다.
스쿠스타 자체가 워낙 게임으로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고
팬들의 기대와는 너무 다른 장르의 게임이기도 하고..
요즘 매출이나 팬들 사이에서 관심 자체도 상당히 떨어져 있다고 알고 있어서
스쿠페스 2 자체가 스쿠페스 1의 리프래시를 겸해서 스쿠스타를 정리해나가는 수순으로 가는 첫 계단이 아닐까 하는 마음도 약간은 있었으니까..
그래도 일단 스쿠스타 자체가 가지는 의미가 니지가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해준 게임이고..
（뭐 물론 니지가쿠의 서사를 스쿠스타 스토리로 조지고.. TVA로 만회하고, 하는 삽질을 반복하면서
팬들 입장에서도 스쿠스타 쪽은 더더욱 외면하게 되는 그런 개같은 흐름의 중심에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어쨌든 니지가쿠의 '시작'을 끊어준 스쿠스타의 존재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쿠스타도 2~3년 내로 '2' 넘버링을 붙여서 빨리 오픈하고
그러고 나서 스쿠스타를 접지 않을까 하는 기대나 희망 같은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서비스 종료 공지를 얻어 맞으니 좀 아프네요..
공지 내용을 번역 하면서 내용에 그래도 니지가쿠나 스쿠스타에 대한 애정 같은 게 좀 느껴졌고
그래서 더더욱 안타깝게 느껴지고 많이 씁쓸합니다..
다른 팬분들이 뭐라고 해도, 개인적으로 '스쿠스타 = 니지가쿠'라고 받아들이던 입장에서 충격이 크구요..
최근에 세츠나를 맡아주던 토모리루가 건강 상의 문제로 프로젝트를 하차하게 되면서
꽤 싱숭생숭 했는데 그거 때문에 더 마음이 그렇고..
공지 내용에도 뭔가.. 토모리루에 대한 언급속에 나름의 배려나
토모리루를 보내게 된 팬들에 대한 예의 같은 것도 느껴져서 좀 더.. 하..
그리고 개인적으로 Liella! 멤버들이 스쿠스타에 합류하게 돼서 나오게 될 3D 모델링 같은 것도 기대를 많이 했고..
아무튼.. 뭐 일단 스쿠스타는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가지만,
니지가쿠는 계속될 거고
오히려 이게 니지가쿠나 러브라이브 시리즈에게 있어서 더 좋은 미래로 가는 첫 걸음이 될 수도 있으니까..
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하 시발 진짜 마음 너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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