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일직 자서 이런꿈을 꿨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꿈속에서 어떤 한 여자애와 버스를 같이 타고 갔습니다.

그 여자애는 바로 옆자리 였는데 마치 포근한게 그 여자애에게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런데 뒷자석에 있던 못생긴 애가 저희 앞자리에 있는 굉장히 이쁜 여자애에게 고백을 하더군요..

하지만 그 못생긴 애는 고백이 처음인지 굉장히 횡설수설 말만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차였습니다..

그 광경을 제가 호감가는 그 여자애와 함꼐 킥킥 웃어댔습니다.

그 여자애가 갑자기 절 돌아보더니 "나랑 사귀지 않을래?" 하더군요..

저에겐 굉장한 행운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폰번호를 알려줬습니다.

그 순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기억에서 잊혀지질 않는군요..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그 여자애에게 전화가와서 저희집 소개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잠시후 여자애가 도착하고.. 집을 소개하고 저희 어머니를 소개해줬습니다.

근데 갑자기 어머니꼐서 그 여자애의 싸대기를 때리더니

"얘가 우리 이모를 때린애야..맞아야해!!" 하면서 여자애를 마구 때렸습니다.

그 여자애는 울면서 집을 나갔습니다. 그땐 참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잠시후 문이 팍 열리더니 다시 그 여자애가 돌아왔습니다.

한손에는 기다란 창같은 무기를 들고서요.

여자애는 저보고 "넌 나가있어.. 친절하니까..살려줄꼐.. "라고 했습니다.

저는 겁에질려 재빨리 집밖으로 나가려 했습니다.

그 순간 방에서 그 여자애가 긴 창으로 저희 어머니를 내리 칠려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황급히 뛰어나가 이웃 주민들을 불렀습니다.

때마침 저희 이모부도 오셨더군요.. 그렇게 소란을 피고 울고 불며 사람들을 모았는데

그 여자애가 밖에도 또 있는것이 아닙니까? 놀래서 물어봤더니 자기는 쌍둥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모부와 이웃 아주머니와. 쌍둥이라고 우기는 그 여자애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방은 이미 피투성이로 되어있고.

주방쪽에서 스걱 스걱 소리만 나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가까이 가봤더니..

이상한 바구니에 폐같은게 담겨져있고 그 여자앤 온몸이 피로 물든채로

심장같은걸 칼로 베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꿈에서 깻습니다..


하루종일 자꾸 생각나고 너무 무섭습니다..

이 꿈은 뭐죠? 해몽좀 해주세요..

너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