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복한 짝사랑 이야기














안녕하세요



허접한글 시간 내서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2편 시작하겠습니다.
















나: 아 ~ 이러면 안돼는데..






그렇게 집으로 가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집으로 가면서 재밌엇냐는둥.. 오늘 경기 어땟냐는둥..

서로 조금은 낳아진 분위기 였지만

아직도 약간 어색한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뚝섬역에서 내렸고
집에 대려다 준다고 했습니다.





나: 가자~



그녀: 어딜?



나: 너네집 ㅋㅋ 대려다 줄게.



그녀: 됬어 ~ ㅋ



나: 아냐 ㅋ 대려다줄게.



그녀: 그럼 아주 쪼끔만 대려다줘 ㅋ



나: 에이~ 알았어 ㅠㅠ








남자로써의 매너가 아니구.

정말로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었습니다.






그녀: 됬다 ㅋ 이제 가 .



나: 왜~ ㅋㅋ 그냥 다 대려다 줄게.






대려다 주겠다고 하는데

끝까지 됫다는군요;






나: 알았어 ㅠㅠ 잘가 ~



그녀: 웅 잘가~



그렇게 뒤돌아 가더군요

씰룩거리면서 뛰어가는게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메신저를 키고 있는데

그녀가 쪽지를 보내더군요.





그녀: 야 너 초등학교때 잘 놀지도 못하는애였다며?



나: 아 ㅋ 그래서?



그녀: 실망이네.. 쬐끔.






황당하더군요

실망은 오히려 제가 그녀에게 했습니다.



잘 놀아야만 사랑을 해도 돼는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초등학교때는 잘 노는애들?

아니 초등학교때는 그런애들은 없엇지만.



중학교 들어오자마자

불량써클 뭐 그런거에 가입하진 않았습니다.






중학교 들어와서

같은반에 잘 노는 아이들이 모여있엇기 때문에

같이 어울리다보니 친해진것이었죠.






서로 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그만뒀습니다.




자동으로 연락은 두절되더군요.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가서 뺨이라도 후려칠 여자친구죠..






그때 제 여자친구는

소위 말하는일진? 여자애들과 놀다가

무슨일인진 몰라도

사이가 멀어지게 됐다는겁니다.


그래서 저와 사귄건

그 여자애들과 다시 친해지고싶어서

저와 사겼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듣고 나서 화가났지만

제가 좋아서 사귀자고 한거니까

참고 그 여자애가 다른 여자애들하고

다시 친해질때 까지만 사귀고 끝내려고했죠.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는사이에

그여자애는 다른 여자애들과

다시 친해졌고

저를 차더군요.




저도 그녀와 데이트를 했으니

잘못이겠죠.




하지만 저는 그여자애를 좋아했고

그여자애는 단지 자기 친구들과

친해지려고 사귄것이죠.


그 사건을 잊고 1학년,2학년이 쉽게 지나가 버리더군요..



물론 그동안 그녀의 생각은

가끔했지만

몇년동안 그녀만 봤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그렇게 3학년이 되었고

저와 제친구들은 특별활동. 즉 C.A 를 "누리단" 을 하였고

그 누리단에는 그녀도 있엇죠.

누리단에서 그녀가 웃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왠지 행복하더군요;



그러는 도중에

제친구 정군이랑 그녀가 사귄다고 하더군요.





전 그 때 제가 그녀를 사랑하는것인가를

잘 몰라서 그냥 축하해줬습니다.


얼마후 알고보니

그녀와 정군은 사귀는것도,친구도 아닌

어쩡쩡한 사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친구들이랑 어느때 처럼 놀고 있을때

제가 말했습니다.


나: 야 애들아 ㅋㅋ 나 좋아하는애 생겼다.



일동: 누군데?



나: 아마 너네도 눈치 챘을꺼야.. 그녀..




정군이 아쉬워 하더군요..


정군: 아 왜하필 그녀야~~ 제길..




그 후로


그녀와 저는 정군 덕분에

다시 친해졌고

재밌게 친구로써 지내다가

저도 모르게

좋아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별로 부담스럽게 생각하진 않더군요.





정군과 저

둘이 그녀를 좋아했고

서로 티는 안냈지만 라이벌관계? 랄까 ;

뭐 그런관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말하더군요




고 2짜리 남자친구가 있는데..


싫어서깨지자고 말을해도

술먹고 찾아와서 깽판치고 행패부린다고..



깨지자고 여러번 말을 했다더군요..




저는 뭐 그딴색히가 다있어

라고 화를 내었고

정군도 동감하였습니다.




그녀를 집에 대려다 주려고

그녀의 집에 가는데




그남자（그녀남자친구） 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그남자: 야 너 어디냐 너 가노하고 정군이라는 애하고 같이 있지?

그색히들 다 대리고와 주겨버릴꺼야.



그녀: 아 뭐야 무슨상관인데! 내친구들한테 털끝 하나라도 손대지마!



그렇게 싸우더니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아, 이제 그녀가 조금은 편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대려다 주는데

그녀가 막 울면서 혼자 가더군요


저는 쫒아가서 왜 우냐고 말을 해보라고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이없고 그냥 저하고 정군보고 집에가라고 소리치네요


저는 싫다고, 대려다 줄거라고, 하면서 그녀의 뒤를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쫒고 있엇습니다.



그녀가 그러더군요.

지금 그녀의 집앞에

그남자와 그남자 친구들 깔려있을거라고..



정군과 저는 상관없다고 그냥 가자고

하는데 그녀가 막 말리더군요




하는수없이

그녀와 저 , 정군은 그남자와 그친구들이

갈때 까지 어디앉아, 아니 숨어서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한참..




그남자는 저의 얼굴을 모르니까

제가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인척하고

그녀의 집앞을 다녀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그녀의 집앞으로 향하는데


역시나 다를까 정말로

한 8~10명의 남자들이 몰려있더군요..



참.. 한심 하네요..

어린애 두명을 대리고 저렇게 많이 대려와서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니..




다시 저는 그녀와 정군이 있던 곳 으로 갔습니다.


그자리로 왔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저희 아빠가 좀 엄합니다.


그래서 정군한테

안전하게 대려다 주라고, 몸조심하라고 부탁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제방에서 한참 집에 잘들어갔다는

소식을 기다리는데




김군 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나: 여보세요?


김군: 야 가노야 큰일났다.


나: 뭔일인데?


김군: 그색히 알지 그녀 남자친구


나: 응 알지


김군: 그색히한테 전화 왔는데 니 전화번호하고

너 어디에 사냐고 하도 캐묻길래 내가 말해버렸다.....









나의 행복한 짝사랑 이야기














안녕하세요



허접한글 시간 내서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2편 시작하겠습니다.
















나: 아 ~ 이러면 안돼는데..






그렇게 집으로 가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집으로 가면서 재밌엇냐는둥.. 오늘 경기 어땟냐는둥..

서로 조금은 낳아진 분위기 였지만

아직도 약간 어색한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뚝섬역에서 내렸고
집에 대려다 준다고 했습니다.





나: 가자~



그녀: 어딜?



나: 너네집 ㅋㅋ 대려다 줄게.



그녀: 됬어 ~ ㅋ



나: 아냐 ㅋ 대려다줄게.



그녀: 그럼 아주 쪼끔만 대려다줘 ㅋ



나: 에이~ 알았어 ㅠㅠ








남자로써의 매너가 아니구.

정말로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었습니다.






그녀: 됬다 ㅋ 이제 가 .



나: 왜~ ㅋㅋ 그냥 다 대려다 줄게.






대려다 주겠다고 하는데

끝까지 됫다는군요;






나: 알았어 ㅠㅠ 잘가 ~



그녀: 웅 잘가~



그렇게 뒤돌아 가더군요

씰룩거리면서 뛰어가는게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메신저를 키고 있는데

그녀가 쪽지를 보내더군요.





그녀: 야 너 초등학교때 잘 놀지도 못하는애였다며?



나: 아 ㅋ 그래서?



그녀: 실망이네.. 쬐끔.






황당하더군요

실망은 오히려 제가 그녀에게 했습니다.



잘 놀아야만 사랑을 해도 돼는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초등학교때는 잘 노는애들?

아니 초등학교때는 그런애들은 없엇지만.



중학교 들어오자마자

일진회 뭐 그런거에 가입하진 않았습니다.






중학교 들어와서

같은반에 잘 노는 아이들이 모여있엇기 때문에

같이 어울리다보니 친해진것이었죠.






서로 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그만뒀습니다.




자동으로 연락은 두절되더군요.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가서 뺨이라도 후려칠 여자친구죠..






그때 제 여자친구는

소위 말하는일진? 여자애들과 놀다가

무슨일인진 몰라도

사이가 멀어지게 됐다는겁니다.


그래서 저와 사귄건

그 여자애들과 다시 친해지고싶어서

저와 사겼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듣고 나서 화가났지만

제가 좋아서 사귀자고 한거니까

참고 그 여자애가 다른 여자애들하고

다시 친해질때 까지만 사귀고 끝내려고했죠.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는사이에

그여자애는 다른 여자애들과

다시 친해졌고

저를 차더군요.




저도 그녀와 데이트를 했으니

잘못이겠죠.




하지만 저는 그여자애를 좋아했고

그여자애는 단지 자기 친구들과

친해지려고 사귄것이죠.


그 사건을 잊고 1학년,2학년이 쉽게 지나가 버리더군요..



물론 그동안 그녀의 생각은

가끔했지만

몇년동안 그녀만 봤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그렇게 3학년이 되었고

저와 제친구들은 특별활동. 즉 C.A 를 "누리단" 을 하였고

그 누리단에는 그녀도 있엇죠.

누리단에서 그녀가 웃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왠지 행복하더군요;



그러는 도중에

제친구 정군이랑 그녀가 사귄다고 하더군요.





전 그 때 제가 그녀를 사랑하는것인가를

잘 몰라서 그냥 축하해줬습니다.


얼마후 알고보니

그녀와 정군은 사귀는것도,친구도 아닌

어쩡쩡한 사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친구들이랑 어느때 처럼 놀고 있을때

제가 말했습니다.


나: 야 애들아 ㅋㅋ 나 좋아하는애 생겼다.



일동: 누군데?



나: 아마 너네도 눈치 챘을꺼야.. 그녀..




정군이 아쉬워 하더군요..


정군: 아 왜하필 그녀야~~ 제길..




그 후로


그녀와 저는 정군 덕분에

다시 친해졌고

재밌게 친구로써 지내다가

저도 모르게

좋아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별로 부담스럽게 생각하진 않더군요.





정군과 저

둘이 그녀를 좋아했고

서로 티는 안냈지만 라이벌관계? 랄까 ;

뭐 그런관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말하더군요




고 2짜리 남자친구가 있는데..


싫어서깨지자고 말을해도

술먹고 찾아와서 깽판치고 행패부린다고..



깨지자고 여러번 말을 했다더군요..




저는 뭐 그딴색히가 다있어

라고 화를 내었고

정군도 동감하였습니다.




그녀를 집에 대려다 주려고

그녀의 집에 가는데




그남자（그녀남자친구） 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그남자: 야 너 어디냐 너 가노하고 정군이라는 애하고 같이 있지?

그색히들 다 대리고와 죽여버릴꺼야.



그녀: 아 뭐야 무슨상관인데! 내친구들한테 털끝 하나라도 손대지마!



그렇게 싸우더니

헤어졌다고 하더군요.




아, 이제 그녀가 조금은 편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대려다 주는데

그녀가 막 울면서 혼자 가더군요


저는 쫒아가서 왜 우냐고 말을 해보라고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이없고 그냥 저하고 정군보고 집에가라고 소리치네요


저는 싫다고, 대려다 줄거라고, 하면서 그녀의 뒤를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쫒고 있엇습니다.



그녀가 그러더군요.

지금 그녀의 집앞에

그남자와 그남자 친구들 깔려있을거라고..



정군과 저는 상관없다고 그냥 가자고

하는데 그녀가 막 말리더군요




하는수없이

그녀와 저 , 정군은 그남자와 그친구들이

갈때 까지 어디앉아, 아니 숨어서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한참..




그남자는 저의 얼굴을 모르니까

제가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인척하고

그녀의 집앞을 다녀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그녀의 집앞으로 향하는데


역시나 다를까 정말로

한 8~10명의 남자들이 몰려있더군요..



참.. 한심 하네요..

어린애 두명을 대리고 저렇게 많이 대려와서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니..




다시 저는 그녀와 정군이 있던 곳 으로 갔습니다.


그자리로 왔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저희 아빠가 좀 엄합니다.


그래서 정군한테

안전하게 대려다 주라고, 몸조심하라고 부탁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제방에서 한참 집에 잘들어갔다는

소식을 기다리는데




김군 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나: 여보세요?


김군: 야 가노야 큰일났다.


나: 뭔일인데?


김군: 그색히 알지 그녀 남자친구


나: 응 알지


김군: 그색히한테 전화 왔는데 니 전화번호하고

너 어디에 사냐고 하도 캐묻길래 내가 말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