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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낙원 카페

웃청모（웃긴대학 청주회원 모임）학과

많은 가입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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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던 고딩들이 신경을 쓰던 안 쓰던 나는 점프를 하여 한놈의 등을 발로 가격하였다

나의 발을 맞은 고딩은 한쪽 벽면으로 내둥댕이 쳐졌다

남은 두명의 고딩은 순간 일어난 일에 잠시 주춤해있었다

이 틈새를 타 고딩 한명의 명치에 주먹을 꽂아버렸다

주먹을 맞은 고딩은 앞으로 쓰러지고




남은 고딩이 나의 얼굴을 가격하였다

얼굴을 감싸는것도 잠시 고딩이 다시 주먹을 날려왔다

고개를 왼쪽으로 꺽어 주먹을 피하면서 그대로 주먹을 잡아 메치기로 넘겨버렸다

처음 벽면으로 내둥댕이 쳐졌던 고딩이 달려들어왔다




발차기를 하기 시작하였으나 아슬아슬한 차이로 피하고 있을 찰나

목뒤로 따뜻한 기운이 느껴져왔다

메치기로 넘겨진 고딩이 일어나 나의 목뒤를 주먹으로 가격한것이다

주먹과 발이 양쪽에서 날라오기 시작했다

정신이 없이 허리를 굽힌채 그대로 맞고 있었다




발하나가 나의 가슴으로 날러드는게 보였다

발을 손으로 막아내면서 그대로 그놈의 중심을 차버렸다

거의 개거품을 물고 쓰러져있다

주먹이 날라온다

아슬아슬하게..피하지를 못하고 그대로 허용을 했다

하지만 아까부터 나의 몸은 분노로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코에서 따뜻한 액체가 흐르는거 같다는 느낌이 받았지만

나는 그대로 주먹을 내질렀다

허공이다

나는 나의 명치를 허용해주었다

허리가 숙여지는게 느껴졌다

그대로 점프를 하여 머리로 그놈의 코를 박아버렸다

그놈 역시 쓰러져있다




"저거 뭐야!"




.................................

제길...저세놈 친구들인가 보다...

5명정도가 나에게 달려오고 있다...

도망칠까...

아냐...수연이는 내가 지킨다...




크게 숨을 들이켰다

천천히 한발한발 내던졌다

그리고 5명의 속으로 나를 내던졌다

"이야!!!!!!!!!!!!!!!!!!!!!!!!!!!!!!!!!!"




- 경찰서 -




경찰 : 직업

천사 : .....공익입니다....

경찰 : 공익? 아무튼 공익 이래서 문제야 일 끝나고 할일없으니 싸움질이나 하고 또 원조교제까지

천사 : 원조교제 아닙니다...

수연 : 맞아요! 우리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요

경찰 : 그래 걸리면 다들 사랑한다고 하지

천사 : 아저씨 말이 심하십니다

고딩 : 별 더러운 놈때문에 퉤

천사 : ..........

고딩 : 어린애 살맛 보니 기분 좋디?

경찰 : 어헛!! 거기 가만히 안 있어!! 너희들이 뭐가 잘했다고 난리야!!

고딩 : 아 진짜 드러워서

천사 : 아저씨...저희 진짜 원조교제 아닙니다...이 애 부모님 오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5분정도 시간이 흐르고 경찰서 문이 열리고 수연이 어머님이 들어오셨다




어머니 : 수연아...

수연 : 엄마...




수연이의백혈병과 지금까지의 사정을 설명하고 나서야 경찰서문을 나올수가 있었다




어머니 : 천사씨 저때문에 미안해여

천사 : 아닙니다..제가 참았어야 하는데...

수연 : ....아저씨...

천사 : 응?

수연 : 알고 있었어...?

천사 : ...........

수연 : 나 백혈병인거 알고 있었어?

천사 : 수연아...

수연 : ...나는 그것도 모르고...데이트 한다고 좋아했는데...이제 알았으니 아저씨 필요없어

천사 : 수연아...아니야...난...

어머니 : 수연아 아저씨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니!! 어서 사과하지 못해!!

수연 : 아주머니도 됐어요

어머니 : ...........아주머니?

수연 : 이제 됐어요 더이상 내 친엄마인양 하지 않아도 되요 어차피 같은 핏줄도 아니자나요

어머니 : 수연이...너...




"짝"




어머니의 손에 수연이의 뺨이 빨개졌다




수연 : 왜 때려! 왜 때려! 니가 뭔데 나를 때려!

어머니 : 너...진짜...

수연 : 그래! 이제 됐네!! 이제 됐으니깐 내 앞에서 다 사라져!!

천사 : 수연아!




수연이는 저 멀리 우리를 남겨두고 달아나고 있었다




천사 : 어머니...

어머니 : 죄송해요...못 볼 꼴 보여드렸네요...

천사 : 아닙니다...제가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어머니 : 수연이...자기 친엄마 돌아가시고 많이 슬펐을거에요...수연이 아버지는 수연이 외롭지 않게 해준다고 저를 새엄마로 들였거든요 지금까지...잘 따라줬었는데...갑자기...왜 이렇게 됐는지..제 잘못이에요..

천사 : 아니에요 어머니 잘못 아닙니다...저는 수연이 데리고 갈테니 먼저 들어가세요

어머니 : 넹...천사씨 부탁해요...

천사 : 넹..그럼..




나는 수연이가 사라진 곳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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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미있게 써야 하는데 진지한 부분이라 그러질 못한다는

초삐리 끝나고 당분간은 연재 안 하고 유머글만 쓸 예정이에요

유머부분이 빠지니 인기도도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