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편씩만 꼬박꼬박 올릴까요 ^^;;

그건 그렇고 작가인 제가 봐도 정말 재미없군요 -_- 엉성하고......

그나마 자신있는 부분인 20편 이후를 기대해 주시길 ㅜ.ㅡ

http://popall.com/bbs.htm?code=novel&part=0

팝리니지 사이트 소설게시판 주소입니다.

이 곳에서 좌측 작가 리스트나 상단의 베스트 작가의 군주lineage를 찾으시면 전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작품이 아니더라도 많이들 놀러와 주세요~ （광고즐-_-）

팝리니지 사이트에서 어떤 사건에 휘말려 새드 엔딩, 접근금지를 당했습니다.

따라서 다른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더 이상 소설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방법을 찾아볼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누가 걱정을 한다고 퍽!）





[사회과탐구의압박] 2005-03-27 11:13:20 안녕하세요?
웃유에서 군주님의 글 보고 올려놓으신 홈페이지 주소로 들어가 군주님이 쓰신 해리 포터 소설을 끝까지（일단 써 놓으신 데까지） 다 봤는데요, 군주님이 오늘 아침에 올려 놓으신 글을 보고 이렇게 쪽지를 씁니다. 군주님이 그 홈페이지에 소설을 계속 연재하실 수 있다면 가장 좋겠는데 그게 안 되신다면 웃유에만이라도 계속 소설을 연재해 주셨으면 합니다. 군주님의 글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에서 이렇게 쪽지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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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ian] 2005-03-27 08:05:04 2주 정도 잠적합니당 ㅠ.ㅠ
글 열심히 올리고계세요~~
완결기대할게요!!
님 글 무지 잘씀^^ 읽음 삭제 답장


[kardian] 2005-03-26 03:05:54 다읽고 왔음
근데 완결 까지올리신게 아니셨구나ㅠ,ㅠ 읽음 삭제 답장

[kardian] 2005-03-26 01:02:22 오오~~ 글쿠나 ㄳ^^
앞으로 해리포터 올라오는거 다 비추!!^^ 읽음 삭제 답장



[kardian] 2005-03-26 12:48:15 님아 해리포터 하루에 한편씩만 올리나요??
제가 기다리는걸 못하거든요-0-;;（소설읽는거-_-;;）
호주에서는 주말에 할거없어서 심심해 뒤져버립니다
더군다나 어제부터 부활절연휴시작되서 2주동안 아무데도 안가는데
（홈스테이중이거든요^^;;） 심심해 죽을까하다가 님글찾음 ㅋㅋㅋ^^;;
혹시 다른곳에 다올려논곳있으시면 주소좀 부탁 ㅋㅋ;;




쪽지 보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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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요란한 폭발음과 더즐리 가족의 비명 소리가 울렸다.


"뭐...뭐야?" 버논 이모부가 소리쳤다.



벽난로에서 누군가의 머리가 나오고 있었다. 페투니아 이모가 자지러지는듯한 비명 소리를 내지르

며 부엌으로 달려들어갔다. 버논 이모부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려 언제라도 쓰러질 것 같이 보였다.



"이런...또 말썽이군."

"그러길래 제가 순간이동으로 오자고 그랬잖아요, 아빠."



아서 위즐리와 그의 아들 빌이 벽난로에서 막 빠져나오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에는 검댕이 묻었고

초록빛 망토는 여기저기 검붉은 얼룩이 잔뜩 배어 있었다.



"이게 무슨 짓이야!?" 버논 이모부가 소리를 질렀다.


"내 집에서 당장 나가시오!"


"안녕하시오, 더즐리."


위즐리 씨가 청록색 모자를 벗으며 가볍게 인사를 했다.


"문제가 생긴 듯 해서 왔소이다."


"문제라고? 문제라니?" 버논 이모부가 여전히 얼굴이 하얘진 채 있는대로 소리를 질렀다.



"아주 큰 문제지." 위즐리 씨가 날카로운 언조로 말했다.


"한달 전에 우리가 해리를 괴롭히지 말라고 충고했던 것 같은데 당신은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모양이군."

"여긴 내 집이야!! 내 집에서 내가 뭘 하든 당신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라고!! 당장 나가!!" 버논 이

모부가 이제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하지만 여기는 해리의 집이기도 하지. 해리가 우리가 여기 있는 걸 허락한다면 그런 말은 못 하게

되지 않을까?" 위즐리 씨가 빈정거리는 어조로 말을 이었다.



"그래서, 대체, 여기에, 왜, 온 거야!!!!! 또 다시 벽난로를 부수고! 이젠 지긋지긋해!!!"


"내가 여기 왜 왔는지는 당신이 더 잘 알텐데, 더즐리." 위즐리 씨가 말했다.


"난 전혀 모르겠어." 버논 이모부가 고개와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난 우리 가족 외에 그 누구라도 이 집에 들이길 원하지 않아...부엉이도 말이야."


"오, 물론 그럴 수 있고말고." 위즐리 씨가 응수했다.


"해리를 가만히 내버려 둔다면 말일세."


"웃기지 마!! 난 너희들같은 미친놈들에게 협박을 당하진 않아!!"


"글쎄, 정말 그럴 수 있을지 보고싶군."


"뭐가 어..."


"실렌시오." 위즐리 씨가 지팡이를 톡 치는 듯 휘두르며 말했다.



버논 이모부의 입이 험악하게 움직였으나 아무 말도 나오지 않자, 더즐리 가족은 모두가 비명을 질

렀다.


"그럼 내 뜻은 완전히 전해진 것 같군." 위즐리 씨가 가볍게 말했다.



"해리, 일주일 이내로 너를 데려갈 거란다. 덤블도어 교수님이 허락하셨지." 빌이 처음으로 말을 꺼

냈다.



"아빠, 돌아갈 때만이라도 순간이동을 쓰도록 하는 게 어때요?"


"그래, 나도 그게 좋을 것 같구나."


뿅!!


두 사람이 갑자기 흔적없이 사라지자 더즐리 가족이 생쥐의 배를 눌렀을 때 나는 듯한 기묘한 신음

소리를 냈다.



버논 이모부는 얼이 빠진 표정으로 벽난로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마치 당장이라도 그 곳에서 뱀이라

도 기어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듯이 보였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어린아이를 흉내내는 듯한 여자의 비명 소리가 울려퍼졌다.


"일어서라, 벨라." 차갑고, 냉정하고, 섬뜩한 목소리가 명령했다.


"이렇게 될 줄을 몰랐단 말이냐..."


"주인님, 주인님, 제발......"


"루시우스."


"네, 주인님." 루시우스 말포이가 대답했다.



"해리의 집을 감싸고 있는 강력한, 아주 강력한 고대의 보호마법을 깨뜨릴 방법을 찾았나?"


"찾지 못 했습니다, 주인님. 덤블도어가 그 집에 걸어놓은 마법은 굉장히 뛰어난..."



"내 앞에서 덤블도어의 이름을 꺼내지 마라!!!" 볼드모트가 새빨간 눈을 치켜뜨며 말했다.


"반드시...두고 보겠어...덤블도어..."


볼드모트가 이를 악물며 말했다.


"...해리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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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리니지 사이트의 제 안티（안티라고 불러줄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지만）분들이

여기까지 오셨군요.

여기는 팝리니지 사이트와 달리 보조 아이디를 만들어서 마치 많은 지적인 사람들이 저를 욕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수법은 불가능하니 참 다행입니다.

하지만 반대는 잘 누르고 가는 것 같군요.

반대의 수가 늘어나도 신경쓰는 반대가 있고 그렇지 않은 반대가 있다고 생각함을 간단히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