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잘하는사람은 어떻게든 밖으로 티가 난다.
20살에 하사 임관해서 27? 28살에 상사다신 양반이 있는데 꼭 해야하는 일은 칼같이 fm으로 하고 굳이 안해도 되는건 후다닥 대충 끝내버림. 진급 빨리하는데는 이유가 있음.

2. 큰차몰면 섹시해보일수있다.
곧 중사다는 양반（평범하게 생김）이 훈련때 두돈반 뒷바퀴밟고 엄청 자연스럽고 박력있게 올라가더니 "비켜. 다친다" 하고 발로 뻥 차서 열어주는데 ㄹㅇ 심장멎을뻔. 이날 남자의 로망에 차가 들어가는 이유를 알았음.

3. 힘든거 안다고 해서 잘해주는건 아니다.
병사생활하고 3사 편입후 임관한 중위가 있는데 병사들 힘든것도 알고 간부 힘든것도 다 아는데 굳이 쓸데없는걸로 트집을 잡음. 대대에서 딱히 이사람 좋아하는사람이 없는걸로암.

4. 이미지가 나쁘면 정당한거 챙겨먹어도 욕먹는다.
성격이 지랄맞아서 이미지 안좋은 여군 하사가 있었는데 임신하고 육아휴직하고 쉬는중임. 휴직 끝나면 아예 퇴역하려고 마지막에 받을수있는 이런저런 수당 다 찾아서 밥그릇 잘 챙기는중인데 주변에서는 끝까지 꿀만 빨려고 발악한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