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조금 사귀던 여자애가 있었어요

첫만남 부터 꼬였지만은 요 ㅋ

친구한테 장난으로 여자 소개 시켜 달라고 했는데 중학교때 알던 애（A라고 할께요）가 나왔어요

헉! 이라고 생각 되었죠

그리고 같이 나온애가（B라고 할께요）바로 저랑 사귄 애 입니다.

처음에는 친구가 B랑 역어 줄려고 했데요

근데 A가 저 한테 호감이 있었는지 꼬여서

A랑 역여 버렸죠

근데 뭔가 안맞아서 （서로 서로）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말만 친구 ㅋㅋ

그리고 전 B가 마음에 들어서 까일걸 알면서도

친구한테 소개 해달라고 했죠（A랑 B랑 친함ㅜ） ㅋㅋ

그런데 B도 제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저를 도와 주던 친구는 C,D라고 할게요 C여자,D남자）

처음에는 제가 A를 좋아하는 줄 았았다고 하데요 ㅋ

그리고 C랑 사귄줄 알고（예전에 C가 저를 좋아했어요）

근데 그게 아니라고 설명 되고

마니 급속도로 가까워 졌습니다.

집에도 놀러 가고

C가 C의 남자친구와 저 도와준다고 뽀뽀도 막 하고 해서（염장ㅋㅋㅋㅋ）

B가 좀 다혈직 적이거든요

그래서 뽀뽀도 하고 ㅋㅋ（저를 덮쳤어요）

만난지 3일인가 얼마 되지 않았었느네 어쩌다 보니 이상한 관계가 되어 버렸어요

저는 왠지 사귀면 알될거 같은 생각이들어 이르지만 사귀자고 했습니다.

진지하기는 했지만 조금 성의가 없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서로 너무 좋아했습니다.

우리집에서 자기도 하고（잠깐 동안한 1시간 정도 딴짓안하고 ㅋ）

너무 행복했어요

근데 그애는 아픔이 많았어요...

C가 도와주면서 많은걸 가르쳐 주었죠

B는 예전에 사촌오빠한테 성희롱 당해서....자살까지 할려고 했고....

그걸 또 사촌오빠가 구해주었고..

그래서 인지 남자를 못믿는다고 하더군요

남자 혐오증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증세

한번은 뽀뽀를 하다고 혀를 넣어봤어요 ㅋ

그랬더니 힘들어 하더군요

사촌오빠때문에.....

키스를 싫어 한다는걸 몰랐었죠

그애에 아픔을 알면 알수록 그애가 좋아졌어요

어느날 A가 문자를 보냈죠..

B가 왜 좋냐고...얼굴도 별로고....성격도 별로인데...

그래서 저는 너무 진지하면 닭살 같을거 같아서

얼굴도 귀엽고...성격도 마음에 든다는 식으로 보냈죠...

눈에 뭐가 씌었다고 하더니 여자가 궁해서 그러냐고 그러더라고요...

솔직히 의도가 불순했거든요（여자 소개시켜 달라고...）

화가 났어요...정곡을 찔려서...

그래서 니가 그렇게 생각하면 할말 없지만

진심이라고....

저랑 A가 별로 좋지는 않아요

제가 이일을 계기로 해서 A를 싫어하게 되었거든요

A도 저를 좋게 생각하지는 않고...

그런데 사실 B가 물어 보라고 했다더군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감히 그애를 지켜 주고 싶었어요..

사귀면서 힘들었어요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어쩌면 점점 정을 떼는거 같았어요

제가 덜 상처 받게

제가 일이 있어서 일본에 한 5일정도 갈일이 생겼어요

근데 그애가 친구가 수능 못쳐서 위로 해줘야 한다고 했죠（가기 하루전）

조금 화가 났어요..꼭 내일（그날）해야 되냐는 식으로요（직접적으로 그러지는 않았지만

그런식으로했어요）

문자로 미안하다고 하는 그애...저는 조금 피곤하다고 하고 잤어요

쌀쌀 맞았죠

그리고 다음날（가는날） 그애가 잠깐 볼수 있냐고 했어요

느낌이 왔죠

그리고 C가 문자로 힘내라고 하더군요

그애 집에가서 그애가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군요

솔직히 사귀면서도 친구로 지내는게 더 나을거 같다고 생각했죠

근데 막상 들으니 머리가 텅 비고 아무말이 안 나왔어요

바보같이 멍 하니 이유도 묻지 않고 ... 어디서 본건 있어서 쿨하게 보내준다고

눈물을 꼭참고 알았다고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그애가 뽀뽀를 좋아해요..

여자한테도 막 하거든요

처음에 먼저 뽀뽀를 했고...그리고 마지막에도 그애가 뽀뽀를 해 주었요..

그리고 일본으로 갔었죠..

일본에 있는동안 그애 생각으로 힘들었어요

그리고 5일이 되어 한국으로 왔죠

그애한테 선물을 줬어요

동전이 남아서（동전은 환전이 안되서）

그리고 한번씩 연락을 했습니다.

그애 한테 미련이 남았던 거죠

그리고 조금 시간이 흐르고 친구들이랑 놀다가 D（저를 도와주던 친구）

가 그애가 미련이 조금 있는거 같다고 했죠

그말 때문인지 그애 꿈도 꾸고 힘들었죠

근데 그게 예전에 그랬고 지금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냥 정리 하고 싶어서

C한테 그애 좀 떠봐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B는 저한테 미련 없다고...원래 남자한테 미련 안가진다고

그리고 충격 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죠...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그애가 서울에 학교에 가는데

좋아하는 여자..그사람（여자애...） 한테 첫눈에 반했다고..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

그애가 여자랑 사귄것도

예전에 여자랑 사귄적이 있다고 하더군요（C가 가르쳐 주었죠）

근데 충격이 크더군요...

하하하 웃음만 나오고 실성 한 놈 처럼

또하나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애가 낙..태 했었다고 하더군요

예전에...그리고 그래서 남자를 못믿는다고....

슬펐습니다.

어린나이인데 상처가 크니까요

작은거 하나하나가

걱정됬어요

성격이 조금 다혈질 적인것 부터 시작해서

여자를 사귀는 것도....

그래서 어제 그애한테 받은 편지를 태우고...

번호를 지우고...

그랬죠...

그리고는 또라이 짓을 했죠..

C한테 사귀자고....

C랑 C의 남자친구가 헤어졌죠..

진짜 개쓰레기 입니다 .....저...는...진짜 쓰레기에요...

C가 그러더군요....위로를 원하는지...

그애를 잊고 싶어서 그런건지...

예전에 C가 절 좋아했었는데...

좋아했던 사람에게

대신이 되는건 슬픈일이라고...

진짜 전 쓰레기에요...

죄송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