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척누나가 있는데요.

그누나 사정상 어렸을때부터 저랑 같이 살았어요.

근데 이누나가 요즘 무슨고민이 있는건지 사정이 생긴건지 모르겠는데

저한테만 말하고 집을 나가버렸네요 -_-

가족들이랑은 모두 연락끊고 저랑만 연락이 되네요.


저믿고 걱정하지말라고 알려줘서 어디있는지는 알아요

근데 요게 생활비가 좀 필요한가봅니다 -_-;


그래서 쫌 보내줬죠 근데 요게 오늘 또보내달라네요 -_-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이거 계속 내가 돈보태줘가면서 누나 도피생활을 도와야하는건가

아니면 가족들에게 알려서 누나를 대리고 오는게 우선인가..


헷깔리네요 -_-; 섣부르게 누나 대리고 오면 누나가 더 삐뚫어질수도있고..

나 믿고 자기 위치 알려줬는데 유치하지만 배신때리기도 좀 그렇고..


이상황 짜증이빠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