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제가 정말 답답하고 미칠거 같아서 ... 글을 올려요...

부디.. 이 글을 읽으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욕해도 좋아요..

욕 듣고 싶을만큼이나.. 슬픔니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눈

물이 흘러요.. 제게는 가슴속에 정말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

는 반 여자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한테 관심을 가졌던때는 추

석때 부터인데요.. 우연히 전체문자로 그 아이한테 새해 문자가

온거예요... 저는 그냥 장난식으로 고맙다고 보냈죠.. 그게 게

기가 되서 몇 달동안 문자를 하면서 친하게 지냈어요.. 친하게

내면서 몸장난도 치고.. 대화도 하고 놀았어요.. 근데.. 저하고

만 노는게 아니라 다른 남자애들 2명정도랑도 친하게 지내면서

문자도 하는거예요.. 저는 쫌 기분이 나빴죠..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별루 그냥 그랬어요... 근데 점점 가면서.. 그 여자 아이

한테 관심이 생겨요.. 그 여자아이는 성격도 좋고 적극적이고

공부도 잘하고 ...그냥 즐거워 보여요.. 혈핵형도 오형이고요..

저도 오형이고 약한 소심해요.. 근데 저두 반애들이랑 않친한애

가 없어요.. 장난도 치면서 놀죠..

근데 왜이러죠... 점점갈수록.. 그여자아이가 좋아져요.. 아니

사랑하는거 같애요.. 그여자아이는 적극적이라서 제배도 만지고

몸장난도 치고 대화도 자주해요.. 근데.. 왜그럴까요.. 다른남

자 아이한테도 장난도치고 그래요.. 근데 왜일까요.. 화나나요..

답답하고.. 짜증이 나네요... 좋아하니까.. 그런가봐요..

그애가 다른 남자애랑 장난지면서 말하고. 노는걸 보면 진짜

미칠거 같아요.. 심지어 그여자애 주변에 잇는 남자애 때릴려고

한적도 잇어요.. 이제는 게랑 하루라도 말못하면 미칠거같고..

하루라도 못보면 가슴이 터질거 같아요.. 이게 사랑한다는거 맞

나요..? 진짜.. 눈물이 날거 같아요.. 이 답답하고 미칠거 같은걸

저는 딱 반에서 제일 친한 친구한테..제맘에 잇던말들 다 털어놨어요.. 그러니 조금은 낳아져요...

정말 이내맘을 그여자 아이가 알아줬으면.. 해요..

저는 그여자아이가 너무 좋아서.. 그여자아이 주위에 맴돌고 ..

그여자가이 한번더몰려고 시계보는척하면서 게보고.. 게가 내

뒤에있으면 친구랑 말하는척하면서 게얼굴보고.. 컴터시간에

게에대해 알고싶어서 오형여자 성격알아보고.. 게가 아프면..

진짜 나도 아픈것처럼 느껴지고... 게가 없으면.. 허전하고..

아.. 정말 미칠거 같아요.. 쉬는시간마다 그애가 다른남자애랑

놀고 있으면. 저는 보기 싫어서.. 답답하고 화나서.. 친구들이랑
농구를 하러 감니다... 정말 답답하고. 미칠거 같아서 ....

그러면서 게랑 말을 안하게 되고.. 점점 멀어져요...

어느날은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게한테 먼저 문자를 보냈어요..

저는 게니 시비를 걸었어요.. 게니 웃지말라고.. 너보면 화난다고...
그랬죠.. 그러니까.. 게가 "너 게니 시비걸지마 내가 너랑 안놀아주니까 비져서 그러냐??" 이러는 거에요.. 저는 답답하고

미칠거 같아서.. 발로 휴지통을 찼어요.. 제맘은 그게 아닌데..

제는 왜 내맘을 몰라주는 걸까.. 왜.. 왜!!.. 저는 가슴이 터질

거 같아서.. 다 말했어요.. 제맘에 잇던말.. 너 좋아한다고..

아니 너때문에 밥먹을때. 티비볼때. 화장실갈때. 잘때. 운동할때.. 모든지.. 너생각 밖에 안난다고.. 너때문에 나 답답하다고..

다말했어요... 문자가왔어요.. 미안하데요.. 내가 정말 미안하데요..

우리 친구로 지내자고.. 당황스럽다고.. 전 이말듣고

.......눈물이 났어요.. 그냥 흘러 내리더라구요.. 지금도

이글 쓰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저는 싫다고 했어요..

너가 이렇게 문자 보내면 난 머가되냐고.. 난 무슨 죄냐고..

근데게는 미안하데요.. 미안미안 거려요.. 전 더화났어요..

내가 문자로만해서 진심을 몰라주냐고..

그러니까.. 이상황이 싫테요.. 이상황을 바꾸는게 너가 맘을

접는거라고 하더군요.. 하..하.. 너무 슬퍼서.. 웃을밖에 안나

왔어요..하 하하..하..........저는 니가 맘을 여는것도 이상황을
바꾸는 거라고했어요.. 게는 또 이러지말라고 했어요...

전 미칠거 같아서.. 게를 만나고 싶어서.. 집주소를 물었어요..

근데.. 알려주지를 안내요.. 문자를 보내서 친구한테 알았죠..

게네 집을.. 근데게는 너 외면할꺼라고 이제 문자보내면 답장

안할꺼라고 하더군요.. 아.. 진짜.. 내맘 왜몰라주니..정말..

맘속으로 말헀어요.. 저 정말 참을수 없어서.. 택시 탔죠

게네 집앞으로 갔어요.. 친한친구가 말렸죠.. 와서 말렸어요..

너이러면 게 정말 더 힘들어진다고.. 이러면 안됀다고.. 집착이라고........

집착?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사랑하는데.. 이게 집착?...

전 친구한테 발낄질을 했죠.. 친구가 말했어요.. 택시비 줄테니까...

집에가라고.. 기회는 또 있다고.. 그러면서 위로를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내가 자기집앞까지 왔다는걸.. 모르겠죠...당연히....

전 .. 그냥 집에 갔어요.. 집에가면서.. 계속 울었어요.. 친구

가는거 보고 계속... 계속...........

어떻하죠.. 어떻하나요.. 너무 성급했던가요... 눈물이 계속나요...
지금도.. 사랑하는거 맞죠?.. 지금 일요일 ..밤. 월요일날 그아이에 얼굴을 어떻게 보죠... ?

조언이라도 좀 해주세요..아니면 욕이라도 해주세요... 안그러면... 죽어 버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