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가입한 새내기 입니다 ㅋㅋ


말하도록 할께요 저의 고민을..

제가 처음으로 진심으로 좋아해본 여자애가 있어요.



초등학교 6학년때 만난 아이에요 그애는




지금은 전 중학교 3학년이지만 （곧졸업해요） 그아이와 6학년때 처음만났던




것부터 했던애기까지 다기억을 한답니다^^




그아이는 정말 예쁘고 착했어요 .. 제 또래들한테도 인기가 많았죠





저랑 친한 친구들 2명도 그아이를 좋아했습니다 ㅎㅎ;;..




그아이는 항상 누가말하면 이야기를 잘들어주고 항상 눈을 마주치려고 해서






더 정이 가곤했으니까요 ..

6학년떄에 그아이에 비해 너무나 초라했어요 .

좋아하는 마음이있지만 고백을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지 못할정도록 말이죠 ..

그렇게 1년동안 끙끙앓으면서 초등학교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고

중학생이 됬어요.

그아이와는 안타깝지만 다른중학교에 배정되고말았습니다..^^

이맘쯤 되면 잊어야 정상인데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

자꾸 생각나구 미치겠더라구요 ..

어느날 전 문득 생각이났어요 .

내가 초등학교떄 왜 고백하지 못했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생각해봤죠 말을못하는 쑥맥도아니고 자신감없는

소심한 놈도 아닌데 내가 왜고백하지못했을까..

초등학교떄도 알았던거지만 그떄전 너무 초라했어요.

잘난거 하나없는..

그래서 전 그때부터 누구보다 앞서서 공부하고 운동하고 놀고

해서 그아이에게 나도 이만큼이라는것을 보여주려구 초라한 티를

벗어 버리려고 매사 노력했습니다 .

그아이 생각에 늘 열심히했던 저는 남부럽지 않을 정도에 이미

초라한티를 훌훌 털어버렸어요.

그러면서 또 1년 또1년이 훌쩍 지나가버렸죠.

이제 초등학교를 막졸업한 새내기 초등학생이 아닌 졸업을 앞두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어엿한 3학년이되었습니다^^

저는 그떄 학원을 다니게됬죠 ㅋㅋ..

친한친구 2명과..

3학년은 저희 3명이었어요 ㅋ

근데 1달이지나고 2달이지나고 우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그토록 좋아했던 그아이가 제가 다니는 학원에 왔다는 소릴

들었어요 제친구한테..

에이 설마하면서 반심반의 한 눈으로 저는 학원에 딱들어서고

5분이 지났을까 10분이지났을까 핸드폰액정을 바라보면서 시간은

흘러만가는데 그아이가 딱 문을 열고 들어오더군요...

기뻤습니다 , 좋았습니다 ,예뻤습니다 ..

근데 말을 못걸겠더라구요... 왜그랬을까요..

갑자기 왜 그아이앞에서 자신이 없어지는걸까.. 정말 좋아하는데 아니

사랑하는거 같은데.. 그러면서 저는 학교와 학원에서 다른 이면을 보이게됩니다..

늘 자신감 차는 학교생활에 반면에 학원에서는 그아이떄문에 제가항상..자신없어지고

비참해지는걸 느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 셋은 우연히 포장마차에서 분식을 먹는데 그아이가 제친구를 따라왔더라구요..

먹는 모습도 예쁘더군요.. （ㅜㅜ）


다먹고 제가 그아이에게 처음으로! 집으로 바래다준다고 용기를 내서 말을했습니다..

그리고 그아이와 저만 둘이서 밤 10시쯤에....가는데 어색하더라구요.. 6학년떄와달리...

말없이 쓸쓸히걷다가 저는 툭한마디 내뱉었습니다...

``우리 많이 어색해졌다 그치..?``

하니까 그아이는..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응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무의식적으로 ㅋㅋ;; 갑자기 제입에서 핸드폰번호를 물어보더라구요..

물어보고서 무안했습니다.. 그런데 순순히 알려주는 ...데 너무기뻣습니다..

번호를 받고 저는 그아이에게 문자를 날리고 날리고 또날리고 못했던말들을

다했습니다..

이러면 이제 어색하진 않겠지학원에서 하는데 가니깐 또어색해지더군요 -__;.,,

나왜이럴 까 참 한심해보였습니다 -_-; 남자맞나 .참

이러쿵 저러쿵 이런 시츄에이션이 반복되고 반복되다가 어느날 우연히 듣게 됬죠

그아이가 남자친구가 있다는사실을...

절망이었습니다 진짜 그날 전 잠도 못잤습니다

제가 정말 비겁하고 한심한놈에 .. 말못하는 쓰래기같다는 비유못할 정도에 사물까지 붙여가며

전 저를 비하시키고 욕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모르게 그아이를 원망했습니다..

1년만 더 기다려주지 .. 아니 1달만..아니 하루라도 이렇게 시간은 점점 좁아져가고

이 좁아지는 시간이 그아이의 얼굴을 보고싶은 시간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고백했습니다 그아이에게 나 너좋아한다고 ..

여기까지좋았습니다 근데?

왜? 그냥 너남자친구있으니까 보이는 뼌한결과에 ..상처받기 싫다하면서 친하게지내자
이런말 왜했을까요

고백할꺼면 고백을 할껄...


고백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오늘이 그지난 하루구요..

전 그아이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너무후회되서 어제새벽에..

나너 미치도록좋아한다.. 너무좋아한다 ..3년짝사랑이라 힘들다..

답장 이안오더군요... 알이없는지..

점심시간에도 보냈습니다.. 점심시간이니..??

방과후에도.. 끝났지??

마침 그날 눈도오고 해서

눈오는데 하면서.. 장난 섞인 멘트도 날리면서

그아이를 기다립니다..


지금 솔직히 제마음을 말하자면...

그아이의 남자친구에게가서 그아이를 뻇어오고싶은 생각도있고..


그냥 가서 안아주면서 .. 다시한번 고백제대로 해보고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이러면서 집착인지 ..사랑인지 헛갈리더라구요...


집착이면 전 그아이에게 상처주기 싫기때문에.. 포기할 의향도있지만..

3년동안 싹틔운 사랑이라면.. 전 정말 그아이를 뻇어오고싶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 그아이가 다시온 나날부터 저는

맨날 그아이생각밖에 나지않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부디 집착이니 포기하고 꺼지라는둥.. 상처주는 말은 남겨주지말아주세요..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