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하겠습니다.

안녕 웃대횽들 가끔 고민있을때 글올리는 사람이야.

근데 이번에 초초 고민이생겼어 고백에 관한건데..

쓸대없는말 집어치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

내가 이얘랑 사겼었거든 근데 2번을 깨졌지...

첫번째 깨졌을때는 내가 무진장 잘못을했어.. 뭐 자취방에서 남녀둘이 있으면 뭐 대충 알꺼야..

가뜩이나 그때가 내 생일 전날이라 이얘가 직장을 다녀 그래서 직장쉬는날 쪼개서 내가 지금사는곳에

까지 선물이며 케잌이며 싸들고왔는데 붕가붕가 까지는 아니지만 그전까지는 다갔지..

얘가 너무 아파하고 그러길래 할려다가 말았지.. 근데 얘가 그게 너무 화가놨었나봐 그리고 얘 가기전에

내가 덜컥 찰려면 지금차라 이런말까지했을정도로 너무화가나있었어 이얘가..[내가 왜 그때 그말을했는지..]

그리고 그날 저녘에 아직도화났어~?ㅋ 이렇게 문자보냈더니 "나 장난하는거 아니거든"

오고 너한테 정말 실망이다 하믄서 헤어지자는거야 그래서 난 필사적?으로 매달렸어 근데 이얘 마음이

이미 확고하게 닫혀져있더라고

헤어지고 별지랄 다 떨었지 선배한테 대들고 내몸에 칼까지댔으니...말다했지 근데 다소용없더라구

그래서 포기할려는 찰나에 이틀 후 문자가오는거야 [날 A라칭할께]

"A야 전화좀 해줘" 그래서 전화를 했지 그얘더라구.

자기 핸드폰이 끊겨서 친구폰으로 하는거래 그리고 다시 잘해볼생각있냐고해서

사실 그 때 너무 못잊고 그럴꺼같아서 편지들고 찾아갈려고했는데 그때 딱온거야 그래서 냉큼 좋다고했지.

그리고 한2주?정도 잘사귀다가 내가 얘랑 또 헤어지기전날에 겜방에서 쫌 크게 싸워서 어찌어찌 잘풀고

전화를해서 그때는 그저 위로라도 받고싶었을뿐인데..전활해서 어찌어찌대었다 말하니

술먹었냐고하드라고. 술먹었음 그냥 자래.. 얘가 항상 내가 술먹고 전화하면 자라고해..

얘가 내말도안들어주고 약간 삐침?상태로있다가 담날 문자좀하다가 솔직히 그때한번깨지고 나서 약간의 거

리낌이 있었는데 내가 그게 너무 불편한거야 그래서 서로에게 할말다해보자는식으로 말하고

나는 뭐뭐이렇다 이렇게 웃고 넘기려고했는데 얘는 갑자기 내가 남자로보이질않대=ㅅ=

친구같대.. 순간 망치로 대가릴 맞은 기분이더군...

그래서 나는 여자 친구로 두지않는다 뭐라뭐라하고 차라리 헤어지자고 말할꺼면 돌려 말하지 말고 그냥 말

하라고... 그러더니 우리 그만하재 헤어지재.... 이유가 뭐냐 물어봐도 그저 친구같대...ㅋㅋ이런젠장

내생에 그렇게 몸이 떨린적은 없었는데 몸에 경련이 막오는거여..

그렇게해서 나는 쿨한척 헤어지고 나중에 만나면 웃으면서라는 개시덥지않은말하고 끊고

근데 한번헤어지고나서그런지 몇일이지나고....아무렇지도않은줄 알았어..

근데 시간이가면 갈수록 더 더 보고싶고 죽겠는거야...

그래서 한 2주후 다시 친구로 지내자했더니 좋다는거야 대신 서로불편해하지말자고..

그래서 알았다그러고 둘이만나면서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지금 솔직히 아무리 이쁜여자가

대쉬해와도 난얘아니면 안될꺼같더라고.. 지금까지 소개팅이 4번정도 들어왓는데 다 안했어...

그리고 이번에 크게 한번 고백준비하려고해... 촛불이며 폭죽이며.. 사실100때주려고 사논 커플링

고백할때 같이주려고.. 만약 하면 받아줄까....난진짜 얘아니면 안될꺼같더라고.. 이마음이 어느순간까지인

줄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래..얘아니면 안되겠다는생각.. 참고로 얘가 무척 고지식하고 보수적이야..

근데 스킵쉽하는건 거의 마다안해 키스를해도 슴가까지는 아무렇지않게 받아드리더라고...

아 얘랑 처음 사귈때 쫌 어정쩡하게 사귀게댔거든.. 처음 친구소개팅으로만나서 만난지 두번만에 바다가서

왕게임걸려서 키스하고 근데 나랑키스할때 나빠하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사귀자고했더니 생각해보겠다고하고

담날 사귀게댔어.[아 참고로 우리둘다 20살 동갑이야.]

암튼 진실된 답변 부탁할께 횽들 ㅠㅠ 글이 넘길어서 읽기 귀찮겠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