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1살.
지금은 현역으로 군복무중에 있어.
다름이아니라 지금까지살아오면서 내머릿속 생각을
예기해본적이없어서 말이야.
그냥 한번 생각나는데로 적어볼려구 .
초등학교때는 꼬질꼬질한 아주키작을 꼬마아이였구
중학교때는 소심하고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것도없는
찌질이였어. 일진이란 아이한태맞구다니구 공부도 지지리못했구
그러다가 고등학교를가야하는데 워낙공부를 못했었던나는
또병신같이 결정도못하고 안돼는 성적을가지고 어중간한 인문계에
원서를내서 떨어지구 고향바로옆에있는 타지역 꼴통고등학교에 들어가게됐지...
아침일찍일어나 시외버스를타구 40분을달려 학교에 다녔지
그런데 학기초에는 중학교때와마찬가지로 조용한 찌질이로 지냈는데
어느덧 친구들도 하나둘생기고 （꼴통 고등학교라서 아이들상태가 좋지못했어）
적응하다보니 담배도피우게되고 술도먹개되고
오토바이도타보게되고 여자애들이랑도친해지고 색다른경험이었어
그때부터 새상에 찌들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고등학교시절은 정말이지 즐거웠어 그러다가 어느덧
졸업하게되고 대학도들어가고 . 공부란건 이미 남들이나하는 건줄알았기 떄문에
집근처에있는 전문대에 들어가서 나름 대학생활이라 청춘을 불사르려고 했지만
역시 본래 소심한성격이라 대학친구들이랑은 친해지지못하고
아웃사이더로지내다가 고등학교때 이성친구랑 사고를처서 낙태도경험해보고
친구들도잃고 그러다가 군에입대해 100일휴가 1년차정기휴가 를지나
지금 2차휴가를 나오게됬지 안에서는 무척기대한휴가지만 항상 나오면
그다지의미없는 시간이야 고향에 몃안되는 친구들은 항상같이 있을수없고
타지역 고등학교때구들이랑 만날래두 여자친구들은 다잃고 남자친구들도
별로없고 그래서 지금시간까지 영화보다가 게임하다가 이러구있다.
담배한대피면서생각해보니까 내가너무 한심하고 찌질하다? 인생이말야...
나름 쓸대없는자존심에 있는척 되는척하지만 참담하다. 현실이.
휴~ 웃대에 글남기면왠지 편할것같아서 다들이런기븐이구나
잘려다가 문득 4년간 눈팅으로만 찿다가 요번휴가떄 가입한
웃대에들렸는데 그냥 다털어놓고싶더라고 지금너무 외롭다.
아무래두 부사관지원할까봐. 새상에 혼자 남겨진거같은 그런느낌이야
길지만읽어줘서 너무고맙구 남은휴가내내 잘생각해봐야겠어.
고마워.





항상느끼지만 웃대에만오면 마음이 편해진단말야?

* 해당 게시물은 [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음 ]의 이유로 [ 웃긴자료 ]에서 [ 고민 ]로 이동되었습니다. [ 2007-12-05 03:0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