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첨 사귀다 보니까 돈도 평소보다 2~3배는 나가고...
나름대로 평소 생활 패턴에서 벗어나서, 공부 시간 외, 그러니까 솔로때 겜하던 시간을 모두 여친 만나는데 분배 했는데...

뭐 겜 그만하고 돈 나가는거 다 괜찮은데...

이거 뭐... 사귄지 1달도 채 안됬는데, 여친이 그동안 서운했던게 많았다 그러면서... 단단히 삐졌네요.
그러면서 중요한건 왜 서운했는지를 당최 말 안하니... 독심술 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네요.

아는 동생은 남자가 전화 연락 자주 안하면 여자가 그렇게 삐진다는데...
실험실（전화 불통지역）에서 일하다보니 지금보다 전화 자주 하기도 어렵고,
학기말 시험 기간이라 공부 시간을 줄여가며 같이 있기는 더더욱 불가능...

첫 연애, 첫 여친이라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도, 뭔가가 딸리는 느낌?을 버릴수 없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