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있다네요,,,'

그얘한테 직접 들은건 아니고 제친구 가 여자애 남친하고 얘기하다가 말이 나왔다네요

어제 가 23 일 이었다고 하니까 거꾸로 세보니 빼빼로데이..

전 11월12일 날 빼빼로 주고 고백하고 차였는데...

여자애 남친이랑 직접적 으로 아는사이는 아니지만

대충 알긴 알아요..

여자애는 남친있는거 제주변 친구들은 전혀 몰랐구요..

이 여자얘가 그 남자애랑 사귄다는 생각 할때마다

누가 후두부를 갈긴거 같은 기분과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랄까..

적어도 이틀만 빨리 고백했어도 차이든 사귀든 확실한 대답을 들을수 있었는데..

하루 늦게 고백해서 남친이 있어서 거절한건지 아니면 정말 싫어서 거절한건지..

정말 이 남자애 자식 주먹으로 패주고 싶을만큼 질투가 나는군요,..

어제 사귄다는 말 듣고 이 남자애 다니는 학교에 제친구 찾아보고

부탁 할려고 하다가... 좀 아니다 싶어서 그만뒀어요

남친 있단 소리없이 친구같다/남자에 관심이 없는것 같다..

라고 말하면서 차였는데 남친이 있다고 하니까 뒤통수 얻어맞은기분..

깨질때 까지 기다려야 하나..

정말 솔직히 말해서 깨뜨리고 싶은데...

가만히 기다리자니 절대 깨질것 같기가 않아요..

오해를 심어서라도 깨져야 하는데... 후.. 이런생각 하는 제가 너무 병신같네요

어떻게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