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형 스탠드인데 하체에 구녕이 있음

그 구멍으로 생물의 정자가 들어가면
단 10분만에 정자를 이용해서 아기를 만들 수 있음
게다가 성장마저 분당 1년치라 인간으로 치면 20분만 지나면 성체가 된다

만약 스탠드술사의 정자를 받아서 나온 아기라면
그 아기도 똑같은 스탠드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음
원본보단 약하다.

그 외로는 스탠드의 사용자가 남성이면 원격형으로
스탠드가 받는 피해나 감각을 사용자와 공유하지 않는다
또한 스탠드술사가 아닌 인간에게도 그 기운이 느껴지며
능력이 강해질수록 일반인에게도 그 모습이 보이게됨




이 스탠드와 그 주인은 초반엔 확실히 약함
배끼는 정도도 걸리는 시간도 복사체의 지속시간도

억지로 고양이를 붙잡아 자신의 스탠드에 대고 흔들며
무려 2시간동안 간신히 길고양이 하나를 복사해서
그마저도 뼈나 골격같은게 덜 완성되어 비실대는
1분도 못버티고 사망한 사체를 던지는 하찮은 사용법

능력이 없는 평범한 불량배한테도 얻어터지고 돈을 뺏김

그럴때마다 울분에 땅을 치며
어째서 나에겐 이런 쓰레기같은 녀석이 붙는거냐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숙련도를 위해 능력을 꾸준히 사용함

조금씩 나아지긴 하다만 역시 다른 스탠드술사에 비하면 좃도아님
기껏해야 강아지로 상대방의 발목을 2번쯤 물어 피해를 입히는 정도

그러던 어느 날은 주인이 달달루를 치는데
사정하는 순간에 스탠드가 갑자기 그 위로 움직임
당황해서 멈출라하지만 멈춰지나그게 쭈욱 싸지름

이 쓸모도 없는 녀석이 하면서 스탠드한테 주먹을 날리려는데
스탠드의 상태가 어딘가 이상함
정자가 들어갔는데도 아기를 만들지 않음
대신 몸이 잠깐 빛나며 뭔가 분위기가 달라짐
"뭔가 평소와는 좀 다른거 같은데..."

궁금해진 주인은 그 뒤로 한동안 다른 생물을 복사하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스탠드와 색 스를 막 함

자신이 다루는 스탠드에 몇번이고 사정하며
그때마다 몸이 빛나고 분위기도 계속 달라짐
"이녀석... 원래 이렇게 이쁘게 생겼었나...?"

언젠가부터 주인은 자신도 모르게
스탠드의 숨겨진 능력에 대한 궁금증이 아니라
마치 애인을 대하듯 평범한 색스를 하고 있었음
다행히 그 점을 스스로 눈치채고 다시 능력에 대해 조사함

그렇게 정리한 점에 따르면

다른 생물의 정자를 받으면 그 정자의 대상을 유사하게 복사한다.
주인의 정자를 받으면 복사하는 대신 업그레이드가 된다

페로몬과 유사한 무언가를 몸 주변 공기중에 조용히 내뿜어
그 상대방의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사정 욕구를 강화시킴



자신의 스탠드의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침 골목길에 돌아다니는 목줄풀린 광견 한마리로 시험해봄
스탠드가 다가가자 광견이 매섭게 달려와서 냅다 넣음

복사하는데 1시간 20분이 걸렸으며
복사한 불독의 신체는 멀쩡하였고
무려 6분동안 살아있었다

처음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능력이 상당히 강해졌음
그걸 본 주인은 그 뒤로 더욱더
자신의 스탠드와 야스를 조지며
주기적으로 다른 생물을 통하여 능력의 발전도를 관찰함




충분히 시간이 흐르고
주인은 처음으로 그 스탠드를 인간에게 사용하기로 해봄
대상은 길거리에 취해있는 노숙자

꾸벅꾸벅 졸던 노숙자는
자신의 앞에 있는 스탠드를 보더니
천천히 일어나 바지를 내리고 막 함 막

그렇게 복사하고 성장한 노숙자는
원본처럼 만취하지 않고 약간 얼굴이 붉었던 정도로
신체 또한 원본보다 건강해서 원본을 무리없이 쓰러트림

여기까지가 이제 이 인물과 스탠드의 배경


그뒤로는 뭐 계속 능력키워서
주인공 일행이랑 만날때쯤엔 이미 충분히 강해진 후

잠시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 소재에 대하여
혼자 조사하러 나온 주인공 일행중 한명을
스탠드로 유혹해서 아무도 없는 골목길로 데려감
냅다 씨받아서 사라지고 유혹풀린 일행은 어리둥절해함

복사한 일행은 원본인척 주인공측에 돌아가고 연기를 함
그렇게 같이 길을 가다가 원본이랑 마주치는거지
주인공과 일행원본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당황해하고
뭐 이쨔이쨔해서 가짜를 찾아낸 후엔 가짜는 도망치는거지

도망친 가짜를 쫓아간 곳엔 스탠드의 주인이 있었고 전투를 시작함
전투 초반엔 짐승들을 고속으로 복사（잉태출산성장）하여
약간 소환사 스타일의 물량공세로 주인공을 고전시킴

그래도 주인공답게 계속 복사물들을 잡아가며
점점 스탠드의 주인에게 다가가는데

직접 전투하지 않고 생물을 복사하여 보내는 스탠드를 보고
근접전으로 간다면 쉬울거라 생각해 방심한 일행2에게
스탠드가 냅다 달려가서 일행2의 고간에 손을 휘두름

이 스탠드는 직접 성행위로 정자를 받지 않고도
상대방의 정소에서 정자를 빼내는 능력까지 생김

그걸로 일행2를 복사하여 능력을 사용하고 막
들짐승과는 다르게 스탠드술사를 하나 더 상대해야하니 주인공쪽은 골치아파짐

그렇게 막 고전하고 전투가 길어지던때
머리 좋은 일행3이 생각을 함

"저 스탠드는 생물의 씨앗을 받아서 복사한다..."
"... [씨앗]을..?"

머리가 팟하고 냅다 주변의 마켓으로 달려감

"동료를 두고 도망치는건가.." 하면서 일행3을 비웃는 주인

그렇게 남겨진 주인공과 일행들을 향해
가둬두었던 호랑이를 꺼내 복사하려는 순간

"쿠라에 - !!!"

일행3이 달려와서 냅다 스탠드에게 무언갈 던짐
수박이였음.

스탠드는 그 수박을 냅다 부숴
그대로 수박의 씨들을 흡수하여
수박을 복사해냄

"ㅁ...뭐야 이건?!"

당황해하는 주인을 향해 일행3이 입털음

"네녀석의 스탠드, 분명 생물의 씨앗을 받아 복사하는 거였지?"
"번식하는건 동물 뿐만이 아니라고."


"킷싸마......!"


"마음껏 과일을 복사해라"
"그래봤자 맛있어질 뿐 아니겠냐 - !!!"

하면서 가져온 과일들을 한번에 확 던져버림

스탠드는 그 과일들의 씨앗들을 전부 흡수함
아무리 스탠드의 능력이 강해졌다해도
그 많은 과일을 복사하려면 시간이 걸림

"지금이다!!!"

주춤해있던 주인공이 냅다 스탠드 꺼내서 존나팸

그렇게 스탠드는 쓰러지고 남은건 주인（본체）

"히....히익......!!"





주인공일행에게 잔뜩 그거당한채로 리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