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썼는데...



감사하게도 한분이 추천을^^;;



뭐...그런것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반말이라서 혹시나 거북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제가 있었던일을 일기쓰듯이 쓰는거라서...



저도 모르게 반말이 되어버리네요..^^이해해주시구요...



늦었지만...2편...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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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녀를 알게된 나는...일단...친구로 지내는 여자가 없었기 때문에...



좋은기회라 여기고 친구로 잘 지내볼려고 조금씩 조금씩 접근을 했다....



학교 근처에서 살던 나는...새벽 일찍 가서 그녀가 앉을수 있는 자리를 잡아주기도 하고...



그녀가 공부하고 있으면 음료수와 군것질 거리를 사다 주곤 했다...



물론 이때는...이렇게 이쁜애를 친구로 두면 좋겠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친해질려고 노력을 했다...그러다 어느덧~~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고 방학에 돌입하게 되었다...



다행이 기말고사 시작전에 알게되어서...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자주 부딪치면서 그렇게 그녀를 알아가고...그녀와 이야기 할수있는 날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것도 번외편형식이지만....



함께 모여다니는 우리 친구들 중에서 k군과...w군이...그녀를 좋아한다는걸 알았다....



이때 당시에 난 k군과 좀더 서로 술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으므로...



k군과 더 가까웠다고 말을 할수있었겠다...그래서 k군이 그녀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나에게 조언을 구해서...난 정말...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지식과...내가 알던 연애기술（?）이랄꺼 까지야 없지만...



아무튼 짝사랑한번 해보지도 못한 k군보다는...짝사랑하다가 3번이나 차인....



내가 더 나았기로써니..ㅡ.ㅡ;;;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었다...



난 k군에게 말을 해주면서도...속으로...



'쯧쯧..불쌍한놈...짝사랑하면 아무 소용없다....가슴아플텐데...'



라고 했었고...그런 k군이...안타깝기도 하고..예전의 나를 보는것 같기도 해서...



꼭!!이루어 질수있도록...내가 했던 실수와...모든 노하우를 알려줬었던것 같았다...



k군이 아프지 않도록....



하지만 진전이 없는 k군....



결국 그렇게 끝나고 마는가...아니다...



난 둘이서 데이트 많이 하고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져라고 충고를 했다...



하지만 되돌아오는 k군의 말이 가관이었다..



"여자랑 둘이 만나면 어떻게 해야되냐??한번도 여자랑 둘이 만나본적이 없어서..."



그렇다...역시 짝사랑 3번해서 가슴아픈 시련을 당한..내가 더 나았던것이다...



난 직접 보여주겠노라며...



그녀와...k군...그리고 나...이렇게 셋이서 중심가로 데이트를 나갔다...



난 조교...그리고 k군은...훈련병...



"내가 어떻게 하는지 하나하나 보고 알아둬...최소한 지켜야하는 매너같은것들을...



행동해줄테니깐..알았지??"



k군도 급했나 보다...잘 알겠단다....



그렇게 k군과 난 중심가 모백화점에서 만났고...



그녀 역시 나와서 k군과 함께 삼색데이트（?）를 즐겼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길에...



（대략 2003년 12월 초...기말고사 끝났을 무렵이었을것으로 기억...



무엇을 봤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난 이상한 감정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



어쩌면...



이 일을 계기로...난 그녀를 좋아하게 되버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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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쓸께요....^^;;;



지금 너무 우울하네요....



짝사랑은 역시 너무 힘이들고...가슴이 아프답니다...



짝사랑하시는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