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이니만큼 잘 봐주시길..^^;;）








우리 오빠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다.



우리 오빠는 이제 막 고1된 키 작은 꼬맹이 시키다.


내가 1학년때 오빠는 아빠한테 존내 맞았었다.-_-





근데 그시키가 아빠한테 혼나고 나면 꼭!



나한테 화풀이 하더라..-_-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내가 존내 개겼다고 아구빠따 들고 지랄하긴..-_-


그래..그땐 솔직히 존내 무서웠다..-_-;;




그 후로 난 거의 맨날 오빠한테 디지게 마자왔었고..-_ㅠ


내가 맞은걸 엄마 아빠가 알았더라?




....오빠는..........






.......그냥 존내 맞았지.......-v-









그렇게 존내 맞은 후론 오빠가 닭살돋게도 잘해주더라...-_-





그것도 얼마 안갔다..-_-








3학년때 내가 므흣한*-_-* 동영상을 봤을때!!


[그땐는 그게 뭔지도 몰랐다.-_-;;]





오빠하고 친구한테 들켜서 엉엉울때 오빠가 말하드라..




..."괜찮아 아빠한테 말 안해줄께"




오빠친구는..





"야야, 설마 진짜로 니네 오빠가 꼰질르겠냐?"





..............진짜 꼰질렀다...........-_-








아빠가 라면 사오라고 해서 슈퍼마켓 가서





라면 5개 짜리 사와서 집에오니까..







집안 분위기 삭막하드라....-_-








그때 뭐 존내맞았지.........-_-










요즘에 오빠가 사춘기가 되다보니



존내 싸가지 없드라?





나도 사춘기라고!!




그러면서 존내 나한테 욕하고 자빠졌긴...-_-






또!! 우리 오빠는 겜 중독이다.




아빠가 하다못해 컴터 코드를 숨겨놓은거




잘도 찾아서 방학 내내 하더라?





나한텐 컴 한번도 안시켜 주면서



아빠한테 꼰질르지 말라고??





.....훗............과연 내가 그럴까?..........









하여튼 그 일은 잘 해결 되었다..-_-








그리고 6학년 여름방학 쫌 지나니까





울 집에 개아지 데려왔드라.-_-









물론 난 여자이기에 그 개아지가 참 귀여웠지..-_-*








점점 크면서 지금 1년도 안됬는데




존나 돼지같이 커가지고 나한테 쳐맞고 자라고 있지..-_-




하여튼!!






내가 언제 한번 오빠 컴 코드를 잘못 건들여




컴터가 꺼진적이 있었어..-_-






그때 존나 지랄하드라?-_-^








그러고는 개아지가 잘못해서 컴터 코드 건들어 컴터 꺼지니까







.."......^^...우리 개아지 일루와.."







아주 씨익 웃으면서 존나 귀여워 해주더라?






차별이야?




내가 개만도 못해?!-_-














오빠시키의 나쁜점을 쓰자면 팔이 아파 쓰지 못하겠지만







은근히 착한점도 있다...-_-;






난 유치원 선생님이 되길 원했다..





정말 옛날부터 변하지 않은 꿈..-_-






근데 오빠가 유치원 선생님 되는 방법 잘 알려주더라?






고등학교는 여기가고, 배워야 할것은 피아노, 글씨연습 등등....-_-






정말!! 내가 감동받았을때는



내가 정말 혼자서 아파 울때.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약국까지 뛰어서 약사오고,




침대에 눞히고 약주고



병수발 다들어 주더라....







그리고 오빠가 처음으로 만든 죽을 나한테 주며




먹으라고 할때..





"..이제 괜찮아?.."





"..많이 아팠지??.."




"..먹고 쉬어.."








그때 정말 오빠가 실성한줄 알았다..-_-;;




뭐.. 그일 빼고는 좋은점은 거의 없지만...







난 그래도 오빠가 좋다..










아주 많이는 아니구..-_-;;











힘들게 글 썻는데 추천 눌러죠.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