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에게 1이라는 숫자는 그야말로 최악중에 최악이었다.... ㅡㅡ;





웃대에 로그인을 한다....





쪽지가 1통 있다.... 읽어본다...





"내가 웃유에 있는글 다 읽어보지만 너같이 재미없게 쓰는놈 처음이다... 그냥 작가 때려치워라...."





ㅡㅡ; 뭐 내글 싫다는 사람이랑 싸워봤자 나한테 좋을게 있나... 나한테 좀 충격이 크게 오지만 그냥 수신거부 한





번 가볍게 누르고 또 다시 글을 쓴다....





시원찮은 글을 올리고 자추한다음 스타한판을 가볍게 하고 온다（보통 이때하는 스타 한판은 추천에





대한 설레임으로 대부분 깨진다.... ㅡㅡ;）





확인해보니 추천 1 비추 1 리플 1（리플도 재미없다고 나 욕하는 악플이다 쿨럭... ㅡㅡ;）이다... 쿨럭...





그리하여 웃대에 올린글 삭제 한개 쿨럭....





그리고 한숨을 쉬고 다음 메일에 들어간다....





스펨메일함은 22통 받은 편지함 1통





1통을 본다....





"오빠 나 지금 쌀거 같아... 어서와...."





쿨럭... ㅡㅡ; 왜 이딴 편지가 스펨메일함에 안가고 여기에 오고 난리야....





그렇게 확인한 메일함을 비운후 네이트 온에 접속한다...





역시 도착한 쪽지가 1개 있다.... 제목을 본다...





"저희 사이트 정보이용로 결제 내역입니다...."





쿨럭.... 무슨 사이트인지는 알아서 생각들 하고... （ㅡㅋ?） 제목만 보고 바로 삭제 들어간다...





그리고 나서 싸이월드로 간다....





방문자수 1 새게시물 1





나는 그냥 누가 왔다는 기쁨에 내 싸이 홈피에 접속하여 방명록을 열어본다...





"패인 색휘.... 홈피 인기 진짜 없네 ㅋㅋㅋ 불쌍해서 방명록에 이 형님이 글남기고 간다"





부들부들..... ㅡㅡ; 가뜩이나 오티도 안가고 술모임가서 술 한모금도 안쳐먹어서 대학과 친구 하나 없는 놈에게





이딴 싸가지 없는 글이나 남기고 말이야... 쿨럭.... 바로 삭제다... ㅡㅡ;







그러고보니 나는 바보같이 한번 뭔가를 시도해보는것도 상당히 두려워 한다....





오티도 한번 가보려고 시도하다가 왠지 떨리고 두려운 마음에 결국은 안갔고, 술 모임에서도 한잔 시도한 뒤에





는 마음이 편해지면서 취하기도 하고 나같이 소극적인 놈도 속시원하게 애들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친구도 만들





었을텐데 바보같이 그거 한잔 먹는게 무섭다고 결국은 나 홀로 한잔도 안마시고 술모임 다 끝나가기도 전에 부질





없는 짓이다 생각하고 그만 뛰쳐 나왔다... ㅠㅠ.....





진짜 내가 뭐 공부 1등이나 다른거 혹시 웃유 오늘의 베스트 1위라도 한번 해봤으면 모를까（쿨럭.... ㅡㅡ;）...





정말 1이라는 숫자는 오늘도 나에게 너무도 두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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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쿨럭... ㅡㅡ; 요새 글쓸 소재가 잘 안나와서 이런글이나마 겨우 올리게 됩니다...



아무쪼록 이해해주시길.... ^^;;



아무튼 그래도... 그래도... 잘보셨다면 추천하나（쿨럭... ㅡㅎ） 주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그럼 올해에도 모두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하며 하는일 다 잘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