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햏이 입니다

mjspace（한글로 쓰면 안되는줄 알고 영어로 했네요;;;）


작년에 있었던 수련회를 소개할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원.....



그럼 빠져 봅시다!

-_- （어설퍼....）



=========================절 취 선==========================================



여느 떄와 같은 겨울방학 토요일이었다



엄마: 야 인나 전화왔어 -_-



햏: 나 없다고 해



엄마:교회선생님이다



햏:-_-



샤....샹 졸려 죽겠구만 -_-



햏: 여보세요



선생님:햏아



햏:안녕하세요



선생님:너 왜 교회 안나오냐?



햏: 오늘 토요일인데요（요일 잘못알고 전화한거면 뒤집어 엎을려고 준비중...）



선생님:오늘 수련회인데?



햏:-_- 저 안가요!



선생님:애들이 너 안오면 안온데 -_-



햏: -_- 네.......



이래뵈도 교회에서는 인기 있는디....쿠헤헤헤 진짜여 -_-



그냥 편한한 옷을 입고 교회에 갔는데...........일은 거기서 터졌다



때마침 간시간이 점심시간



오손도손 아이들이 모여 앉아 카레라이스를 먹고 있었다



나도 밥을 안먹었기에 밥을 받았다



근데...그 수련회 같은거 하면 아이들이 밥나눠줍니다



누가 들으면 시니님 따라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저역시 당근을 참 싫어합니다



그 아리따운 냄새가 제코를 자극하면 올라오거든요 -_-



밥을 받았는데 친구놈이 -_-



친구:먹어



햏:-_- 나 당근 못먹는거 알잖아



친구: 웅웅 남기면 처맞을줄 알아라



햏:-_-



교회 선생님:얘들아 이건 농부아저씨들이 피땀흘려 만드신거란다 맛있게 먹고 남기지 말아라



아이들:네!



햏:이것들이 짰나 -_-



어찌 저찌 하여 코막고 먹은 우리햏이.....



레크레이션과 잡종 코너가 끝나고 악마들과의 자유시간



햏:나 졸리다 니들땜에 오늘 아침 일찍일어났어



친구들:그래? 미안하다 먼저 자라



햏:ㅡㅡ? 그....그래..



이것들이 왠일이지?



얼마쯤 잤을까?



햏:아이.,,,,X발 뭐여!



눈에 시원하다 못해 따가운 이느낌은 뭐지?



친구1:일어났냐? 풉........



친구2:풉..........잘잤냐? 더자지.......



햏:아악



졸라 달려 화장실로가 세수를 한 햏......



-_- 왠 치약이.......



얼굴 뿐만 아니었다 다리서부터 배 목까지...........（다행이 꼬치는 패스）



햏:-_-



친구들:-_-



햏:이 씨바너...끄윽......우우웁



저는 참 특이한것이 있어 자고 일어나면 트름이 나옵니다



근데.....저녁은 좀있다가 치킨 시켜준다고 해서 안먹었는데...점심떄 먹은 당근향기가..



추릅......철퍼덕.....



친구들:-_-



햏:-_-



선생님: 얘들아 무슨..?...-_-



햏: 모두들 레드썬 못본걸로 해 -_-



아이들과 선생님의 눈총을 받아가며 그 내용물을 치우고.....



아이들의 못견기다 못해...본당의 올라가 잠을 잤죠......



다음날



햏:-_- 또 .....니들이냐?



아이들:풉......오늘 컨셉은 그거냐?



일어나니 아이들이 놀고 있더군요...아무래도 올라잇들을 한듯...



아이들모두 눈밑에 다크서클이 있는거 보니....



근데 이놈들이 저를보고 피식 웃는겁니다



그래서 화장실로 가보니...



ㅅ....ㅅㅂㄹㅁ



얼굴에......무슨.....뭐랄까......왠 인디언이;;;;;



토요일날 시작했으니 오늘은 일요일이곘죠?



지나가는 집사님들:풉......햏아 너 왜그러니?



햏:-_-

















그이후로 수련회는 잘안가려고 하는데......내일이 바로 그 동계수련회네요.......



뭐..같지 않은 수련회를 보내기를...


제가 아는 카페에 쓴걸 다시 썻네요 대략 3달전 정도 즐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