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쏘우랑 큐브가 아닐까 한데... - -;;

쏘우1은 정말 대단한 반전이었고, 그다음부터 심하게 고어성이 눈에 띄더니
쏘우4에 다다르자 이건뭐... 영화가..진짜... 고어만을 위해 태어난 영화가 되어버렸더군요...

큐브시리즈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전부 감독이 다릅니다.
스토리또한 많이 차이가 있구요
큐브1은 그야말로 미스테리 영화 였습니다.
밀폐된 곳에서 풀어나가는 방식이었고, 한명한명마다 역할이
제데로 분배되어있어,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큐브2부터 시작됩니다.

큐브2는 큐브1과는 전~~!!혀 다른 영화이며,
괜히 이상한 공식을 만들어서 사람을 오히려 혼란에 빠지게 만듭니다.
4차원의 큐브, 하이퍼 큐브...
이건 한번보고 땡 하는 영화가 절대 아닙니다 - -;
한번보고 이영화를 전부 이해했다면 당신은 진정한 천재.
본인도... 한 3번 보고 도데체 케이트가 누구고 해커는 어떤역할을 했던것인가 라고
생각하게 하고 비로소 인터넷을 찾게 했습니다.

사실상 조금은 어렵게 만든 영화입니다.
런타임을 조금 더 길게 만들어 케이트에 대해 이해시킬수 있었어야 했습니다.

영화 전체를 이해하는것은 힘들겠지만
적어도 케이트와 해커에 대해 좀더 세밀하게 만들었어야 했다는 말입니다.

케이트의 정체를 알수 있는건 영화 맨뒷부분 거의 3분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것만 보고 이해한다는것 자체가 문제이며

큐브1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왠만한분들은 큐브2라고 하지않고 그냥 하이퍼큐브 라고 따로 부릅니다.

다음은 큐브제로

개인적으로는 많이 특이하다 라고 생각한 영화입니다.
큐브에 갇힌사람이 있다면 그곳을 관찰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만든 영화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억지스럽게 큐브1과 짜맞추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속편이 망쳤다고 생각하는 영화는 또
28일후 이지 않나 싶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 하면
28일후같은경우는 다른 좀비영화들과는 달리
영화자체가 희망적으로 전개 됩니다.
BGM만 들어봐도 정말 특이하죠.

하지만 속편인 28주후가 나온뒤로
이건 뭐... 주인공을 욕하게 되는 영화가 되어버립니다.
또한 다른 좀비영화 들과 같이 되어버립니다.
사실상 전혀 다른영화라고 생각해야 되는것이 현실입니다.


.. 다른건 또 뭐가 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