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dl. 맨날 영화 게시판에서 죽치고 있는 축지법쓴다입니다.
긴말 필요없이 영화 몇개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전 작가,감독 그런것은 완전 잼병이기때문에
뭐, 저작가라서 좋다 저감독이라 좋다 그런것은 전혀 배재되어있지 않습니다.
전 그런류는 스티븐 스필버그 , 우웨볼, 위쇼스키 형제 밖에 모릅니다.
길게하면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짧게 짧게만 하겠습니다.

1. 기쿠지로의 여름
일본영화 이며 기타노 타케시（배틀로얄1의 선생역이죠.）가 주연과 감독을 맡았습니다.
스토리는 마사오라는 아이를 중심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마사오란 아이의 어머니는 멀리 떠나 돈벌러가서 돌아오지 않았고
아버지는 영화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마사오가 어느날 어머니의 주소를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마사오는 집을떠나 어머니를 찾으러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옆집에 살던 아줌마는 맨날 집에서 노는 아저씨（기타노타케시）에게
마사오와 같이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사오와 기타노타케시는 마사오의 엄마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가는길에 만나는 문어아저씨,뚱땡이아저씨,친절한아저씨를 만나며 함께 동행하며
마사오의 엄마를 찾아 떠납니다.

전체적으로 한편의 동화같은 영화입니다.
철부지 아저씨 기타노타케시와 철든 아이 마사오
특히나 기타노타케시만의 코미디는 많이 색다르다 할수 있겠더군요.

산뜻하고 재밌는 영화를 원하시는분들께 추천합니다.

2. 인비저블 아이언맨

영화 아이언맨을 보고 찾아본 만화영화입니다.
개봉일은 2007년이라고 되있군요.
스토리는 대략
토니스타크는 토니스타크의 회사에서 땅속에 묻힌 만다린의 사찰을
띄워올리는 프로젝트를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정체를 알수없는 조직이 그 프로젝트를 방해하고있었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던 토니스타크는
스폰서（?）들과 회장인 하워드스타크에게 직위해제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토니스타크는 만다린의 사찰을 띄워올리는 프로젝트는 계속하게 됩니다.
결국 사찰은 땅속에서 올라오게 되고
이때 방해하던 조직이 토니스타크의 친구인 로디를 납치하고 토낍니다.
토니는 이소식을 듣고 프로젝트 현장을 가게 됩니다.
이때 토니는 테러를 받게 되고 토니마저 조직에게 잡혀갑니다.

더이상 말하면 스포일 될것같아 스토리는 이만큼만 적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별 느낌없었습니다.
별 재미도 없었습니다.
그냥 옛날에 일요일아침 7시30분때 보던 디즈니만화를 보는것같았습니다.
아~~무런 느낌도 없었습니다.
좀 더 강했던 느낌을 물으신다면
재미없다는 느낌이 훨씬 강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은 정말 재밌게 봤지만
이 만화영화는
서두는 모두 잘라내고 시작합니다.
영화 자체가 극장판인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저 아이언맨 아는 사람만 봐라
이런식의 영화라서 많이 섭섭했습니다.
처음에 저게 뭐지? 뭐야?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결국에는 자신의 추리로 이영화의 스토리를 맞춰나가야 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절대 추천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아이언맨이 활약하는것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마지막보스전에서는 더더욱 그랬죠.


2편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