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날 차였습니다.. 벌써 한달에 다 되가네요...

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서 서로 마음 맞아서 잘 사귀다가 150일만에 깨졌습니다.

제가 갑자기 싫어졌다는군요.. 한번 안되는건 안되는 거라고 울면서 단호하게 말하네요..

엄청 매달렸습니다. 편지도 수십통 쓰고 집 앞까지 찾아가기도 하고 문자도 써보고..

일부러 교통사고 까지 내서.. 혹시나 보러 와주지 않을까... 일부러 교통사고 까지 냈습니다.

안믿더군요..ㅡ.ㅡ; 다행히 많이 다치진 않았네요..

문자를 보내도 이럴수록 더 싫어진다고... 죄송하지만 빨리 정리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하는군요.

1달이 넘었습니다. 아직 잊혀지지가 않네요.

전 포기 안할 작정입니다. 빼빼로 데이날 뺴빼로 줄 생각입니다. 다시 편하게 다가갈 생각입니다.

그래도 난 그냥 선배는 아니니깐 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나중에 이렇게 말할 생각입니다.

근데 너무 단호하게 날 차버려서 자신이 없어지네요....


싸이 들어가보니깐 너무 잘 지내고 있더이다...일부러 잘지내는 척하는 건지...진짜 내 싹~ 잊은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단호 하게 차버리고 단 한번의 기회도 안주고 완전히 날 잊고 사는 여자... 어떻게 잡죠?

쪽지로 좀 가르쳐 주세요...ㅜㅜ

쪽지로 방법이나 어떻게 해야할지... 좀 고민 좀 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