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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길은 훌륭한 또는 숨겨진 지성（지고한 왕관）이라고 부르느니라. 그것은 근원이 없는 제1원리를 표현하는 빛이며, 태초의 영광이니, 창조된 것은 어떤 것도 그 본질에 이를 수 없느니라. 
두 번째 길은 깨닫는 지성의 길이니, 창조의 왕관이요, 그와 대등한 단일함의 광명이며, 머리처럼 무엇보다 높아, 카발리스트들은 두 번째 영광이라고 부르느니라. 
세 번째 길은 거룩하게 하는 지성이며, 태초의 지혜의 기초이니, 믿음에 형상을 부여하는 자요 그 뿌리라고 부르느니라. 아멘. 그것은 믿음의 부모이니, 그 덕에서 믿음이 나오느니라. 
"그의 패스는 이해를 통한 합일."
"그의 이명은 <다름을 통감하는 숙고의 이해자> --바로 비나입니다."
그 이름의 기원은 생명의 나무의 세번째 세피라 '비나'로 보여, 어떻게 생겨났는지, 어떻게 해서 움직이는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판명되지 않고, 현재 키보토스의 기술로는 재현할수 없는 초과학적인 기술이 반영되어있는것은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비나는 땅속에서 움직일 수 있는 이동능력을 가지고 있어, 땅속에 숨어버리면 현존하는 기술로는 탐지가 어렵기 때문에 그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비나가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아비도스 자치구에 머무르는 목적은 사막이 비나가 활동하기에 적합환 환경이어서가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비나에 대한 기록으로는 수십년전 아비도스 사막에서 목격된것으로 시작해, 오래전부터 아비도스 자치구를 중심으로 목격정보가 이어지고 있다. 아비도스의 토착기업 '세인트 네프티스'사가 사막을 횡단하는 철도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무렵, 수일간 각지의 철도공사현장에 출몰하는등 비나의 목격담과 교전기록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의 사례로는, 아비도스 사막에 주둔하고있던 카이저 PMC와 비나의 교전기록이 있어, 이를 통해 카이저 그룹의 계획에는 커다란 지장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비나에 대한 자세한 연구자료는 2년전, 아비도스 학생회가 지금까지의 목격담과 데이터를 모아놓은 것이 있었으나, 수년전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이사 과정에서 소실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현재 비나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불명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네 번째 길은 측량, 또는 응집력, 또는 용기（容器）라고 부르나니, 그것은 모든 거룩한 권능들을 포함하고 있고, 거기에서 가장 높은 존재들을 지닌 모든 영적인 덕이 나오므로 그렇게 부르느니라. 그 덕들은 태초의 방사력（放射力, 지고의 왕관）에 의해 서로에게서 방사되느니라. 그것을 찬양할 지어다. 
견고한 왕국과 충성스러운 신민들을 상대로 그의 권위를 빼앗을 수 있을까요. 이것 또한 흥미로운 문제입니다." 
다섯 번째 길은 본질적인 지성（the Radical Intelligence）이라고 부르나니, 그것 자체는 단일성과 대등한 본질이니, 자신을 지혜, 또는 호크마（Hochmah）의 태초의 심연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비나（Binah）, 또는 지성과 결합하느니라.
여섯 번째 길은 중개하는 영향력의 지성이라고 부르나니, 그 안에서 방사체들의 유입이 증가하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그것은 축복의 모든 저수지로 흘러들어오는 유입을 일으키나니, 이것들은 그것들과 하나가 되느니라.
일곱 번째 길은 감추어진 지성이니, 그것은 지성의 눈과 믿음의 명상에 의해 인식된 모든 지성적 덕들의 눈부신 광채이니라.
여덟 번째 길은 절대적인 길, 또는 완벽한 길이라고 불리나니, 그것은 최초의 것의 수단이기 때문이니라. 그 최초의 것은 그 자체의 고유한 본질에서 나오는 게둘라（Gedulah）, 즉 장엄함의 숨겨진 장소들 외에는 매달리거나 의지할 뿌리가 없느니라.
"아아...... 나의 패스는 「명예를 통한 완성」,"
"성스러운 열 문자의 신을 증명해, 기적을 예언하는 여덟번째 예언자이니." 
아홉 번째 길은 순수한 지성이니, 그것이 세는 법들을 정화하고, 그것들의 설명의 구상을 입증하고 교정하고 그것들의 단일성을 배분하기 그렇게 불리느니라. 그것들은 축소나 분열 없이 그 단일성과 결합되어 있느니라.
열 번째 길은 눈부신 지성이니, 그것은 모든 머리 위로 높여져 비나（Binah, 세 번째 길에서 말한 지성）의 보좌에 앉아 있기 때문이니라. 그것은 모든 빛의 광명을 비추며, 영향의 공급이 얼굴의 왕에게서 방사되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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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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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0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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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릭 |
세피로트의 나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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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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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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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교부가 뭐임? 데카그라마톤 말고도 게마트리아인가 뭔가 하는 애들이 미는 조직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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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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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존말 |
이래서 성경은 어려워.... 서양문화의 기반에 성경이 많이 있다고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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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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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존말 |
그러고보니 히에로니무스는 저기에 안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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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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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존말 |
이래나 저래나 성경관련이군요. 으윽 넘나 어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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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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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0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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