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대의 신참 블루츄리닝 입니다...



오늘보니 제글이 추천수 90 에 가까워 지고 있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쓴글인데..



추천해주신분들도 고맙고 비추해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자그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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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올해의 해돋이를 보러갔을때 입니다..


정동진으로 보러갔었죠...


저희가족 외에 이모네 가족들도 함께 갔습니다..



저는 멋이랍시고 칼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새벽 5시에


파카 잠바 내리고 안에 셔츠 단추를 2개 채우고 다 빼고 안에는 달랑


반팔 한장... 게다가 빵모자도 썻더랬죠...


다른사람들은 모자에다 목도리에다 장갑까지 ....


절 미친놈 취급 하더군요..


추위를 이기고 드디어 해뜨는 시각 7시（기억이 잘않나서..）가 다가오고


우리 가족과 이모네 가족은 해를 볼수있는 바닷가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해도 않뜨는데 밖으로 나와 사진을 찍자고 하시는 어른들과 ..



얼어죽어가는 나.....]


그속에서도 우리 친척누나는 장난끼가 발동했는지


황당한 장난을 칩니다...


퍽,... 제 토실토실한.. 할머니만 만져주시던 엉덩이를..


츄리닝 : 아 모야 누구야..


친척누나 : 킬킬킬 .. 나잡아 봐라~...


츄리닝 : 누나가 실성하셨나보다...


가 아니라..


츄리닝 : 킬킬킬 그~~으~~래 킬킬킬..


쌍으로 미쳐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로 달려가 누나의（고2）엉덩이를 있는 힘껏 강타했숩니다..


후후훗,,*-_-*


친척누나 : 꺄악.. 이런 변태색귀야. ㅋㄷㅋㄷ


그러면서 또 내엉덩이를 더 쌔게 강타한 누나...



갑자기 전 추위를 잊고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_-*......



그놀이가 한참 심심해질 무렵..



뜨라는 해는 않뜨고 부풀어 가는 ㅈㅔ 엉덩이...


결국 기상이변으로 인해 오늘은 해돋이를 못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가까운 외할머니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하고



제 가족과 이모네 가족들은 청량리로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기차만 타면 할일이 없어지는 우리...


저와 누나는 mp3를 들으며 자고있고 동생들은...


동생 : 와우 세일러문 스케치북이 아니셩?


동생2: ㅋㄷㅋㄷ 부러우셩?? 그럼 너도 하나 사셩ㅋㅋ


말도 않되는 소리는 들어가며...


잠들었던나는 어깨가갑자기 무거워지는것을 느꼈습니다..


일어나보니 동생들은 모두 잠들고 누나의 머리가 제 어깨에


기대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누나의 잠든모습을 보며.. 첨으로 이쁘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안된다며 소리치는 천사와..


사랑에는 국경도 초월한다며 부추기는 악마....



그 두 생각의 충돌


띵띵띵

제 1라운드 시작..

아 천사선수 악마에게 선제공격을 날립니다

앗 악마선수 천사선수에게 기습공격을 날렸습니다만..

천사선수 악마선수의 급소를 공격하므로써..

게임은 천사선수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독자 : 지금 모하냐..?? 비추먹고 싶으셈/?

아 죄송... 비추만은... 으헉..


아 그래서 결국 외할머니집에 도착한 우리..


최고의 보드게임이라는 부루마불을 즐기며..


안방에서 잠이드는데..


티비를 켜보니 영화를 하더군요..


달마야 놀자 였던가..



한가지 중요한건..



옆자리엔 친척누나가....



영화를 보는중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아 짜장면 먹고싶다..


아 나도먹고싶다... 김마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누나가,.. 너 이거 무슨뜻인지 알어??


저는 아니라고 말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에,..*-_-*;;


응..


누나가 자세히 알려줄까??


헉 누나 우린 이러면 안돼


아니야 다 자는데 뭐 어때?? 잇힝.


그럼 그럴까??

가.. 아니죠..



누나 : 변태자식,. 공부나 해라.


그러면서 잠들었습니다..


딴생각 하지 마시고요...,ㅡㅡ;;


결국 친척누나와 저의 로맨스（?）

는 여기까지입니다..

지금도 누나와는 그냥 누나 동생 하는


사이 입니다..


딴생각 하지 마시고


쿨럭..


이상 블루 츄리닝이었습니다..


추천은 9girl 이라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