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애 가 있다고 몇일전에 글올린 형들 봤을거야

내가 걔한테 추석에 문자를 보내 가지고 대충 싸바싸바 하고

끝내면서 학교에서 만나면 인사라도 하자고 보냈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인사해;;ㅋㅋ

이렇게 오더라고

걍 내가 먼저 인사한다고 말하고 추석잘보내라고 말했거덩

그리고 그담날 야자시간 에 걔를 봤는데

인사를 할라고 하는데 걍 돌아서더라고

걔랑 같은 통학차 타는애 한테 물어보니까

내 얼굴하고 이름은 아는데 그랬더라구

그래서 내가좋아하는애 아는친구랑 같이 길을가는데

좋아하는애가 내친구를 보면서 인사를 하더라고

나는 그때가 타이밍이다 싶어서

"너나 알지!!" 하고 소리쳐버렸어

그랬떠니 웃으면서 고개 절레절레 흔들면서 가더라고

난 걍 그런가보다 하고 걍 길가다가

2시간뒤에 교실들어와서 친구들이랑 놀고있었지

근데 걔친구가 옆에있는데 또 걔가 우리반에

내친구한테 할말이 있어서 왔었거덩 그때 똑같은 소리했지

"너나 알지!!"

이런식으로 -_-

또 고개 흔들면서 웃으면서 가더라고

그리고 담날 같은 통학차 탄 남자애가 이런말을하더라고

어제 집에들어가면서 들었는데

누구라고는 딱 꼬집어서 얘기안하고

걔별로야.. 걔싫어.. 이런식으로 말을했더라고

내가 지금 고1인데

남중에서 3년 썩다보니 병신이 돼서 나왔어

얼굴도 잘생겼단 소리못들었고

그래도 꼴에 기타좀 친다고 학교에서 깝친다는 소리 많이들어

그리고 내 좋아하는여자애 랑 친한 친구한테

내가 걔 소개시켜줄까?

이런식으로 말해달라고 말하고왔어

내가 그냥 병신이라 그런건데

형들 좀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