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집에가라했음.
낼부턴 다른 사람이 출근할예정.
두달이 좀 안된것같은데.
역시 무리데스.

기능.태도.인성.근태.
역시 사람은 고쳐쓰지못한다는게 맞음.
일을 못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유가 존재함.
그걸 스스로 바꾸냐 못바꾸냐의 차이지.

짐챙겨서 카드반납하고 쓸쓸히 돌아가는 뒷모습이
애처로웠지만.사회는 차가운거.
술마실때 전화해,라고 하고갔지만
난 대꾸하지 않았다.그럴일은 없을거야.

동정심으로 누군갈 계속 챙기면서 살수는없어.
어리시절 애잔함에 잠시 감상적이었지만.
사회는 현실인데 어케.

그전회사에서 2년간 왕따당하고있다고 울분을
토할때,내가 잘 적응하게 해줄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안되는건 안되는건가봐.

연말인데 끝이 안좋은건지 후련한건지 모르것다.
내년엔 무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요약 : 15년손절친구 화해하고 데리고옴.
사람은 고쳐쓸수없음을 다시 느낌.
내년엔 올해보다 무탈하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