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와이프에게 점수 좀 따보고자
배민에서 3만원돈 하는 두바이쫀득쿠키 4개 세트를 한 번 더 시켜봄
전날 주문했던 곳은 품절이라 못 시킴…
전개: 시키고 나서 보니 이상한 문구가 보임

1구 낱개 주문주시는 분들만 제품 맛 선택부탁드립니다 선물세트 구매고객님들께서는 다른 옵션 누르셔도 고정 으로 제품 구성과 비율 일정하게 출고됩니다 감사합니다
4구 : 헤이즐넛 2+두바이2
9구 : 헤이즐넛 4+ 두바이5
18구 : 헤이즐넛 9+두바이 9

? 난 두쫀쿠를 시켰는데 헤이즐넛을 준다구요?

”아… 내가 잘못 봐서 그렇구나 멍청한 나.. 다음에는 실수하지 마…“라고 넘김.

그런데 받고나니..
???? 헤이즐넛만 있네?
어이가 없어서 별점 1개짜리 리뷰 남김. 잘못 준 거 아니냐고.

몇시간이 지나서 배민에서 전화가 옴.
“가게에서 동의하지 않는 리뷰를 재고하실 수 없겠냐고,
가게에서는 옵션을 제공했는데 고객님이 선택한 거다“

???? 저 위에 코멘트가 있는데 내 선택을 핑계로???

여기는 엄청 치밀한 곳이었음.
저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추가 옵션을 핑계로 대는 것임.
게다가 두쫀쿠가 메뉴임에도 디폴트는 헤이즐넛으로 지정하는 막장 행보…

그리고는 바로 내 리뷰는 임시게시중단에 들어갔다.

이후 해당 가게의 설명에는 아래 한 줄이 추가..

헷갈리시는 분들 계셔서 12/27 18:25분부로 선물세트
구성은 고정으로 출고도와드리겠습니다.

두쫀쿠 똥 후기는 이것으로 끝